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 40년이 불타버렸어요” 잿더미된 ‘세계 최대 토끼 박물관’에 울먹인 남성
7,805 40
2025.01.12 16:38
7,805 40

hRisqW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천문학적인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명물이었던 ‘토끼 박물관’도 잿더미가 됐다.

 

40년 가까이 토끼 관련 소품을 모아 박물관을 운영해 온 남성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울먹이면서도 박물관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타임스)와 현지 방송국 KCAL 뉴스 등에 따르면 LA 북부 알타데나의 레이크 애비뉴에 있는 토끼 박물관에도 지난 8일 화마가 덮쳤다.

 

토끼 박물관은 스티브 루반스키와 캔디스 프레이지 부부가 운영하던 곳으로 4만 6000개 이상의 토끼 관련 수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루반스키 부부는 서로를 ‘버니’(토끼)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토끼 모양의 소품을 선물하다가 관련 수집품을 하나둘씩 모은 것이 박물관으로 이어졌다.

 

전시품 중에는 루반스키가 아내 프레이지에게 처음 선물한 토끼 인형을 포함해 수백개의 미니어처 도자기 토끼, 토끼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 토끼 모양의 쿠키 단지,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등 토끼와 관련된 영화 포스터, 토끼 의상, 토끼를 소재로 한 책 등 다양한 토끼 소품이 있었다.

 

다양한 토끼 관련 물품과 숫자로 루반스키 부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끼 수집품 보유’라는 주제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인증받기도 했다.

 

 

IkCpZV



https://v.daum.net/v/202501121056014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53 01.20 72,9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49,8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9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05,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46,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33,5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7,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95,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9,3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90,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374 기사/뉴스 신뢰도 빵점' 받은 중국…"가전은 韓, 세탁기 최고야" 미국인도 '엄지척' 4 16:22 310
331373 기사/뉴스 트럼프, 700조 원대 AI 승부수...기회인가, 위기인가 16:20 145
331372 기사/뉴스 푸바오 그리운 강철원 “시리고 메말라도 희망을” 명절 전 수필 눈길 11 16:10 1,137
331371 기사/뉴스 [단독] “국회 불출석도 공수처가 수사”…野, 공수처 힘 실어준다 98 16:07 3,120
331370 기사/뉴스 설날 이 음식들 체중 늘리는 원인…5위 잡채, 3위 소갈비찜, 1위는? 3 16:07 1,147
331369 기사/뉴스 이젠 이재명 빼버리고 대선 범야권 주자 적합도 여론조사함 153 16:03 8,464
331368 기사/뉴스 문형배, 이재명 언팔 후 SNS 탈퇴?…과거 김제동 추천도 35 16:01 2,790
331367 기사/뉴스 월급 300만원 30세, 국민연금 예상액 80만원…최소생활비의 59% 3 15:58 978
331366 기사/뉴스 홍준표 "일제시대도 아닌데 불법 영장·체포 남발…걱정 크다" 63 15:51 1,348
331365 기사/뉴스 전국 검사장 회의에 불안해진 野 “尹 석방하면 대국민 사기” 133 15:47 8,275
331364 기사/뉴스 이준혁, 로맨스 풀 악셀..큐트·섹시·스윗 다된다 20 15:44 1,466
331363 기사/뉴스 최대 30㎝ 적설'…설 연휴 27~28일 눈 폭탄 예보 28 15:38 2,890
331362 기사/뉴스 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완료…원태인과 6억3천만원에 재계약 4 15:36 989
331361 기사/뉴스 월급 300만원 30세, 35년 뒤 국민연금 '월 80만원' 받는다 18 15:35 2,976
331360 기사/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 日 아마존 프라임 1위·11개국 넷플릭스 TOP 10 27 15:33 1,666
331359 기사/뉴스 연봉 7억+포르쉐 선물했는데…오타니 前 통역, 2430억 횡령→낮은 보수 때문이라 주장 27 15:18 2,694
331358 기사/뉴스 우원식 “헌재 흠집 내기 도 넘어···‘9인 체제’ 당연한 일” 11 15:17 1,220
331357 기사/뉴스 임영웅, 1월 가수 브랜드평판 3위…선한 영향력 '영웅시대'와 함께 성장! 61 15:14 1,434
331356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도덕성이 문제…진정성 없는 '흑묘백묘론'에 국민 안속아" 與 비판 229 15:13 9,426
331355 기사/뉴스 [단독] 파주에서 20대 여성 피살...지난해 교제폭력 신고 두 차례 있었다 17 15:11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