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닭 대박 비결은 라면 아닌 문화에 있죠
5,460 4
2025.01.12 16:10
5,460 4

MNwInV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0일 강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 리더스 캠프'에서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국물이 아닌, 볶음면이라는 형식도 흥행에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볶음면이었기 때문에 인종, 국가,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무덥고 습한 기운에 국물을 꺼리는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파스타를 즐기는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이 볶음면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소비자들은 '까르보불닭' '치즈불닭' 등을 참치, 옥수수, 우유, 꿀을 가미하면서 변주해 즐기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이 같은 성공에 따른 삼양식품의 성장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불닭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2016년 해외 직원은 2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70명으로, 9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6년 2만7000원이었던 삼양식품의 주가가 어제(9일) 종가 기준 74만원을 기록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7억불 수출탑'까지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올해 새로운 불닭 제품 2종을 출시하기 위해 이름을 짓는 단계에 있고, 많으면 세 가지 종류까지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닭볶음면을 라면뿐만 아니라 소스·만두·냉동식품으로 확장하겠다"며 "브랜드 불닭의 매출을 불닭볶음면의 10배 정도로 늘려 보겠다"고 자신했다.


https://naver.me/xVB7obB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69 04.07 41,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2,9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93,9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6,3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23,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4,3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9,9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1,4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4,4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05,7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1948 유머 아침부터 텐션 높은 루이바오🐼💜 12:09 20
2681947 이슈 故 김새론 키스 영상 주장, 김수현도 여친 따로…무차별 폭로전에 또 기름 콸콸[이슈와치] 12:09 278
2681946 이슈 "나는 썩은 인간들을 방역한다" 1 12:09 103
2681945 이슈 노들섬 이 모습 올해가 마지막인가 3 12:08 190
2681944 이슈 이제 완전 여성서사 메인으로 노선 튼 듯한 건담시리즈 근황 12:08 116
2681943 정보 2025 장마기간 15 12:07 769
2681942 이슈 [KBO] 무신사 X KBO 볼파크 에디션 1 12:07 352
2681941 기사/뉴스 [단독] 창원 'SM타운' 무산…SM, 100억대 소송 휘말렸다 8 12:06 650
2681940 유머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꽃 3 12:05 561
2681939 정보 [2주차 예고] 바다로 직행하는 수영장 설치 완료🌊 제대로 물오른 기안장의 낭만 | 대환장 기안장 | 넷플릭스 2 12:05 185
2681938 기사/뉴스 임신 검진 동행하는 남성공무원에게 특별휴가 준다 3 12:03 478
2681937 유머 진돌의 본명을 들으면 의외라는 반응 많은 이유 50 12:02 2,062
2681936 유머 동북아시아 3국 관계 1 12:02 478
2681935 이슈 20대 중반의 박지훈 12 12:00 1,200
2681934 기사/뉴스 [공식] 전미도,1년 만에 희소식…송은이와 동행 시작 18 12:00 2,097
2681933 이슈 [단독] 매각설 진화 나선 카카오엔터 CEO "동요 말고 변함없이 업무 임해 달라" 3 11:59 356
2681932 유머 실제로 보면 비율 훨씬 좋다는 이창섭.jpg 7 11:58 1,218
2681931 이슈 [포토] 전태일 동상과 함께 사진찍는 김문수 47 11:58 1,611
2681930 기사/뉴스 尹, 국힘 잠룡들 만나 잇단 대선 언급…당내 "중도 떠난다" 우려 11 11:58 475
2681929 기사/뉴스 사상 초유의 경호처 연판장 사태 7 11:57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