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닭 대박 비결은 라면 아닌 문화에 있죠
5,363 4
2025.01.12 16:10
5,363 4

MNwInV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0일 강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 리더스 캠프'에서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국물이 아닌, 볶음면이라는 형식도 흥행에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볶음면이었기 때문에 인종, 국가,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무덥고 습한 기운에 국물을 꺼리는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파스타를 즐기는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이 볶음면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소비자들은 '까르보불닭' '치즈불닭' 등을 참치, 옥수수, 우유, 꿀을 가미하면서 변주해 즐기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이 같은 성공에 따른 삼양식품의 성장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불닭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2016년 해외 직원은 2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70명으로, 9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6년 2만7000원이었던 삼양식품의 주가가 어제(9일) 종가 기준 74만원을 기록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7억불 수출탑'까지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올해 새로운 불닭 제품 2종을 출시하기 위해 이름을 짓는 단계에 있고, 많으면 세 가지 종류까지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닭볶음면을 라면뿐만 아니라 소스·만두·냉동식품으로 확장하겠다"며 "브랜드 불닭의 매출을 불닭볶음면의 10배 정도로 늘려 보겠다"고 자신했다.


https://naver.me/xVB7obB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73 03.24 27,5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11,8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01,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0,2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89,9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8,2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1,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8,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7,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0,1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122 기사/뉴스 '의성산불' 실화자 잡은 마을이장…"헐레벌떡 내려오더라구요" 33 00:13 1,423
341121 기사/뉴스 권성동 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불 발생 및 인근 지역(대구/경북, 울산/경남) 의원님들께서는 내일(26일) 지역구에 내려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168 00:04 8,202
341120 기사/뉴스 울주 산불 양산 방향으로 확산..불안한 주민들 19 00:02 3,247
341119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북 영양군서 불에 탄 사망자 4명 확인" 221 03.25 16,183
341118 기사/뉴스 산불 피해지역 돕는 식품기업들...'햇반·라면·빵·치킨·우유' 긴급 지원 6 03.25 1,358
341117 기사/뉴스 [속보]美정보국 "김정은, 최소 암묵적 핵 보유국 지위 확보 추구" 2 03.25 635
341116 기사/뉴스 화마에 ‘배흘림 기둥’ 부석사 무량수전도 ‘초비상’…국가유산청 긴급 출동 202 03.25 12,683
341115 기사/뉴스 [속보]美정보국 "北, 단기간 핵실험 단행 준비됐을 가능성" 10 03.25 1,179
341114 기사/뉴스 [속보] 울진군도 산불 확산에 주민 대피령 연발 15 03.25 2,089
341113 기사/뉴스 '의성산불' 실화자 잡은 마을이장…"헐레벌떡 내려오더라구요" 381 03.25 22,704
341112 기사/뉴스 한수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긴급 지원 1 03.25 920
341111 기사/뉴스 김용빈 팬카페 '사랑빈', 산불 피해 돕기 성금 4900만원 2 03.25 1,000
341110 기사/뉴스 [속보] '의성 산불' 영덕서 3명 숨진 채 발견 220 03.25 19,721
341109 기사/뉴스 배우 소유진, 산불 피해에 3000만원 기부 3 03.25 1,347
341108 기사/뉴스 화마 덮친 참담한 마을‥"아무 것도 안 남아" 3 03.25 1,912
341107 기사/뉴스 대학서 男학생이 女학생 ‘강제추행’했는데…교수는 “남자들은 원래 그래” 2차 가해 13 03.25 1,001
341106 기사/뉴스 인도, 삼성전자에 '관세회피 혐의' 8800억원 과징금 폭탄 10 03.25 1,738
341105 기사/뉴스 경북 안동으로 번진 산불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질식사 추정 32 03.25 3,133
341104 기사/뉴스 아이유·BTS·임영웅도 아니다…20년간 멜론서 가장 사랑 받은 노래는 3 03.25 3,081
341103 기사/뉴스 저항할 때 고립되면, 부패 권력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비꿔치기 한다. 광주가 그랬고, 4.3이 그랬다. [단독]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들, 내일 '피의자'로 경찰 조사 36 03.2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