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닭 대박 비결은 라면 아닌 문화에 있죠
5,008 4
2025.01.12 16:10
5,008 4

MNwInV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0일 강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 리더스 캠프'에서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국물이 아닌, 볶음면이라는 형식도 흥행에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볶음면이었기 때문에 인종, 국가,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무덥고 습한 기운에 국물을 꺼리는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파스타를 즐기는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이 볶음면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소비자들은 '까르보불닭' '치즈불닭' 등을 참치, 옥수수, 우유, 꿀을 가미하면서 변주해 즐기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이 같은 성공에 따른 삼양식품의 성장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불닭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2016년 해외 직원은 2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70명으로, 9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6년 2만7000원이었던 삼양식품의 주가가 어제(9일) 종가 기준 74만원을 기록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7억불 수출탑'까지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올해 새로운 불닭 제품 2종을 출시하기 위해 이름을 짓는 단계에 있고, 많으면 세 가지 종류까지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닭볶음면을 라면뿐만 아니라 소스·만두·냉동식품으로 확장하겠다"며 "브랜드 불닭의 매출을 불닭볶음면의 10배 정도로 늘려 보겠다"고 자신했다.


https://naver.me/xVB7obB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326 01.25 18,0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49,8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9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05,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46,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33,5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7,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95,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9,3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90,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376 기사/뉴스 심우정 총장 결단만 남았다…“석방은 소수, 즉시 기소 의견 많아” 16:31 12
331375 기사/뉴스 이집트서 한국인 20명 태운 관광버스 교통사고…일부 승객 병원 이송 1 16:29 238
331374 기사/뉴스 “유재석 vs 전현무” 사상 최초 설연휴 MBC·SBS ‘연예대상’서 누가 대상 받을까 16:26 174
331373 기사/뉴스 신뢰도 빵점' 받은 중국…"가전은 韓, 세탁기 최고야" 미국인도 '엄지척' 10 16:22 666
331372 기사/뉴스 트럼프, 700조 원대 AI 승부수...기회인가, 위기인가 16:20 203
331371 기사/뉴스 푸바오 그리운 강철원 “시리고 메말라도 희망을” 명절 전 수필 눈길 13 16:10 1,426
331370 기사/뉴스 [단독] “국회 불출석도 공수처가 수사”…野, 공수처 힘 실어준다 128 16:07 4,381
331369 기사/뉴스 설날 이 음식들 체중 늘리는 원인…5위 잡채, 3위 소갈비찜, 1위는? 3 16:07 1,361
331368 기사/뉴스 이젠 이재명 빼버리고 대선 범야권 주자 적합도 여론조사함 177 16:03 9,957
331367 기사/뉴스 문형배, 이재명 언팔 후 SNS 탈퇴?…과거 김제동 추천도 36 16:01 3,057
331366 기사/뉴스 월급 300만원 30세, 국민연금 예상액 80만원…최소생활비의 59% 3 15:58 1,067
331365 기사/뉴스 홍준표 "일제시대도 아닌데 불법 영장·체포 남발…걱정 크다" 68 15:51 1,412
331364 기사/뉴스 전국 검사장 회의에 불안해진 野 “尹 석방하면 대국민 사기” 145 15:47 9,243
331363 기사/뉴스 이준혁, 로맨스 풀 악셀..큐트·섹시·스윗 다된다 20 15:44 1,536
331362 기사/뉴스 최대 30㎝ 적설'…설 연휴 27~28일 눈 폭탄 예보 31 15:38 2,977
331361 기사/뉴스 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완료…원태인과 6억3천만원에 재계약 4 15:36 1,040
331360 기사/뉴스 월급 300만원 30세, 35년 뒤 국민연금 '월 80만원' 받는다 18 15:35 3,063
331359 기사/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 日 아마존 프라임 1위·11개국 넷플릭스 TOP 10 27 15:33 1,733
331358 기사/뉴스 연봉 7억+포르쉐 선물했는데…오타니 前 통역, 2430억 횡령→낮은 보수 때문이라 주장 27 15:18 2,778
331357 기사/뉴스 우원식 “헌재 흠집 내기 도 넘어···‘9인 체제’ 당연한 일” 11 15:17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