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은아 "당 대표는 이준석 부하가 아니다"…개혁신당 진흙탕 공방
5,690 26
2025.01.12 15:07
5,690 26
이준석 의원 상왕정치에 순응하지 않아 벌어진 일
사무총장 해임 이유는"대표 권한 무시하고 월권"부당한 당헌당규 개정 시도해
이 의원 주축으로 당대표 부당하게 축출하려 시도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왼쪽),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MBN 방송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왼쪽),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MBN 방송캡처


개혁신당 내홍이 진흙탕 공방으로 번지는 가운데 허은아 당대표가 오늘(12일) "당 대표는 이준석 의원이 부하가 아니다"라며 이 의원의 상왕정치에 순응하지 않아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허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이 의원이 추천한 김철근 사무총장에게 임면권을 행사하려 했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김 사무총장 임명에 부정적이었지만 이 의원이 강하게 요구해 수용했다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

허 대표는 김 사무총장을 해임한 것을 두고는 "대표 권한을 무시하고 월권했다"며 "사무처 직원들이 (당대표에게) 개별보고나 소통하는 것을 차단했고 (사무총장에게) 직원들이 욕설과 협박을 받았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대표가 사무총장에게 업무 지시를 하면 ‘이준석 의원에게 확인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이 의원은 사무총장을 통해 당 운영 전반에 대해 ‘상왕 정치’를 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1월 김 사무총장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당대표 명이 아닌 사무총장이 사무처를 지휘한다는 내용으로 바꿔 당 대표를 허수아비로 만들려고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허 대표는 이 의원을 주축으로 당 대표 권한에 대해 부당한 박탈 시도가 있었다며 지난달 16일 김 사무총장 해임 직후 이 의원이 공개적으로 저격했고 같은달 19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천하람 원내대표가 허 대표의 회의진행권을 강탈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허 대표는 사태 해결을 위해 "(이 의원이) 상왕정치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사무총장 임면권은 당 대표 고유 권한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최고위원회 회의 진행은 대표의 고유 권한"이라며 당헌당규를 위반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https://naver.me/5r98QvWs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71 00:06 10,5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3,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1,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20 기사/뉴스 [속보] 총리실 “헌재 가처분 결정 존중” 18:31 76
2688719 기사/뉴스 [단독] 경찰, 대통령실에 김성훈 경호차장 비위 통보 “관사 외부인 출입”…“사실과 달라” 2 18:31 113
2688718 이슈 한준호 "나경원 위원님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13 18:30 480
2688717 기사/뉴스 3월 일본 방문 한국인 69만명…2개월 연속 외국인 1위 1 18:29 70
2688716 이슈 기자 손목 잡고 끌고가는 권선동gif 36 18:28 1,138
2688715 기사/뉴스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못한다…헌재, 가처분 인용 4 18:27 536
2688714 기사/뉴스 尹 파면에도…경찰 `대통령실 압색` 8시간째 대치 14 18:27 353
2688713 기사/뉴스 [단독] 경찰, 대통령실에 김성훈 경호차장 비위 통보 “관사 외부인 출입”…“사실과 달라” 6 18:26 409
2688712 유머 일본 잡지 부록 제스프리 그린 키링에코백🥝 ㅋㅋㅋㅋㅋㅋ 22 18:26 1,098
2688711 이슈 이재명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눈빛 32 18:25 1,749
2688710 이슈 사카구치 켄타로씨. 숨참은 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났고, 죽기 직전에 진짜로 그가 돌아왔다 더보기... (사카구치 켄타로, Sakaguchi Kentaro) 2 18:25 406
2688709 유머 광고 사기 당한 하나투어 (유튜브 언더월드) 18 18:25 2,128
2688708 이슈 정책 발표회에서 뉴스타파 기자가 질문하려고 하자 질문 듣지도 않고 런치는 홍준표 8 18:25 444
2688707 기사/뉴스 [속보]총리실 "헌재 결정 존중…본안 종국결정 선고 기다릴 것" 9 18:24 757
2688706 기사/뉴스 상대에 "냄새 심하다, 데오도란트 발라라"…막말한 영국 테니스 선수 3 18:24 450
2688705 이슈 미국에서 엄청 인기도 많았지만 상품화, 공장식, 아동학대라고 비판받았던 미국 기획사 5 18:24 998
2688704 이슈 생후 7주차 다람쥐에게 마이크 갖다대봄 12 18:23 953
2688703 이슈 반응 좋은 것 같은 최근 강민경 브이로그에 나온 음식 레시피들 3 18:23 676
2688702 유머 애플 미국 본사? 존나 짱이다 ... 애플코리아에서 해결 못한거 걍 바로 해결해줌 ㅋㅋㅋㅋㅋㅋㅋ 8 18:23 1,672
2688701 정보 하이라이트(비스트) 이름 되찾고 비스트깔 음원 발매함!!!!!!!!!!! 10 18:22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