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 대기업 대졸 초임 5000만원 돌파…日보다 58% 높아”
5,980 34
2025.01.12 14:52
5,980 34

3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초임 5001만원
5인 미만 2731만원…대기업 54.6% 수준
모든 사업체 규모에서 日보다 초임 높아
“연공제·노조 프리미엄 겹쳐 과도한 임금”


우리나라 대기업 정규직의 대졸 초임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우리나라의 대·중소기업 간 대졸 초임 격차가 일본보다 크게 벌어지면서 노동시장 내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의 대졸 초임이 평균 5302만원이고, 초과급여를 제외해도 5001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은 2731만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4.6% 수준에 불과했다.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대졸 초임은 사업체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규모에서 일본보다 높고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격차도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rsCLq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가 일본보다 대·중소기업간 대졸 초임 격차가 훨씬 큰 이유는 우리 대기업 초임이 일본보다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며 “이는 노동시장 내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확대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xACZwf

또 “현재 우리 대기업의 전반적인 고임금 현상은 높은 대졸 초임에 연공형 임금체계, 노조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결과”라며 “생산성에 비해 과도한 고임금은 지속 가능할 수 없으므로 고임금 대기업은 과도한 대졸 초임 인상을 자제하고, 일의 가치와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임금체계를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1921?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42 04.13 37,9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2,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3,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3,7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1,8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2,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3,4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415 기사/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후보 11명 등록 18:42 45
346414 기사/뉴스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 폭행' 60대 남성 검거 1 18:40 48
346413 기사/뉴스 이재명 “‘폭싹 속았수다’ 보고 엄청 많이 울었다” 2 18:35 628
346412 기사/뉴스 [JTBC단독보도 예고]대선캠프 '비선 실세' 건진…'윤핵관'에게 "후보 뜻입니다" 조언 3 18:33 287
346411 기사/뉴스 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할 생각…검찰 수사·기소 분리해야" 7 18:30 299
346410 기사/뉴스 김문수 캠프 “무보정 후보 얼굴, 배우 '공유' 얼굴 연상시켜” 76 18:29 2,017
346409 기사/뉴스 [단독]나경원-오세훈 회동…‘서울 기반 정책’ 공유한다 13 18:28 254
346408 기사/뉴스 [JTBC 단독보도예고] '멋쟁해병' 모임에 또 다른 주가조작범…임성근-이종호-김건희 잇는 인물? 3 18:27 312
346407 기사/뉴스 이재명 ' 공수처, 더 강화할 필요 있어' 17 18:25 663
346406 기사/뉴스 [단독] 배민 B마트, 전주서도 달린다…퀵커머스 전쟁 가열 18:23 187
346405 기사/뉴스 영남 산불에 꿀벌 떼죽음… 꿀값 더 뛴다 2 18:22 477
346404 기사/뉴스 소상공인엔 50만원 바우처…관세피해 기업엔 25조 지원 1 18:18 571
346403 기사/뉴스 "한반도 포함 하나의 전쟁구역 만들자"... 일, 미국에 제안 '파문' 6 18:18 567
346402 기사/뉴스 최상목, 마은혁 임명 거부한 이유 “16일 국회 탄핵 청문회에서 밝히겠다” 20 18:14 1,045
346401 기사/뉴스 성기 밑 필로폰 붙이고 방콕에서 부산까지…징역 8년 6 18:13 896
346400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 마감…11명 등록 191 18:09 11,433
346399 기사/뉴스 집 도난 박나래, 경찰출석은 '오보'.."'나래식' 촬영 연기, 경찰조사와 무관"[공식] 2 18:07 643
346398 기사/뉴스 최상목, '핵무장론 때문에 민감국가 지정' 주장에 "다 사실무근" 11 18:07 443
346397 기사/뉴스 1심만 6년째 나경원... 5분 만에 법정 떠나 만난 사람은? 6 17:58 1,201
346396 기사/뉴스 김종국 “난방비 5만8천원” 짠돌이는 텀블러 대신 이것 쓴다‥“추천은 아냐”(GQ) 16 17:56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