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는 러브라이브 시리즈 아시아 투어 요코하마 공연
한국 중국 대만 공연 다 잘 마치고 일본도 매진찍으며 아무문제 없던 와중
갑자기 럽라 공식이 던진 발표에 불판이 열렸는데
바로 좌석 업그레이드 권을 도입하겠다는 발표
원래 럽라도 일본 공연문화대로 전좌석 동일가격/좌석지정 추첨제로 15년동안 굴러왔는데
갑자기 돈미새가 빙의했는지 무대 앞 아레나석 일부를 1만엔 더 받고 팔겠다는것
이후 대놓고 공계 저격안하는 문화의 일본커뮤에서도 대놓고 비아냥과 욕이 올라올 정도로 까이기 시작
일단 기본적인 티켓 응모구조부터 CD나 BD사서 얻는 선행권긁어서 당첨 기다리는 운빨겜이고
그렇게 해도 좋은자리 간다는 보장이 없었는데 이젠 추가금 안 내면 뭘로 응모하든 앞자리는 못 간다는 말이니....
거기다 안그래도 코시국 이후 티켓값 1.3~1.5만엔으로 올라서 비싼데,
이젠 앞자리 앉으려면 만엔 추가해야 된다는거고, 웃긴건 업그레이드 권도 좌석선택이 아니라 추첨지정이라서
추가금 내고 업그레이드 구역 최후열 같은 일도 발생가능
'어차피 자긴 돈많으니 오히려 좋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위치별로 표값 나누던가 이미 매진찍은 콘서트에 뭔지랄이냐"
"업그레이드가 있으면 다운그레이드도 있어야지. 최전열 만엔 추가할거면 하느님석 만엔 깎아줘"
"그럴거면 제일 앞자리는 10만엔 받고 팔면 돈 더벌고 좋겠네ㅗ"
"자리 뽑는 재미를 뺏지마라"←도박중독자
"뮤즈랑 아쿠아 전원 참가시키면 돈 더 받는거 인정함"
"좁아터진 아레나만 맨날 가지말고 공연장이나 도쿄돔으로 업그레이드좀 해라"
등등 겉치례 벗어던진 일본인들의 전투력이 하루종일 발휘되었고
결국 하루만에 철회 발표
간잽이질하고 팬덤 민심만 나빠진 최악의 행동으로
역시 공식분탕이 불판만드는덴 제일이라는 결론만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