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이나 쏟아부었는데...3회 만에 '시청률 2%대'로 추락한 한국 드라마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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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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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시청자 수 262,000명 감소,
시청률 '1.087%' 하락
3회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2.2%',
수도권 가구 기준 '2.6%'
무려 500억 대 제작비를 쏟아부은 tvN 한국 드라마가 3회 연속 기대에 못 미친 저조한 시청률로 발칵 뒤집혔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 대로 추락하며 큰 위기에 놓였다.
반면 주말 경쟁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 김재홍)는 시청률이 급등하며 '다리미 패밀리'에 이어 전체 순위 2위에 올랐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화려한 배우진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에도 밀리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별들에게 물어봐’는 JTBC의 ‘옥씨부인전’과 SBS의 ‘나의 완벽한 비서’ 등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들에 밀려 5위에 그쳤다. 또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주연 배우인 이민호는 9위에 머물렀으며, 공효진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됐다. 특히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 SF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독창적 장르의 탄생을 내세웠다. 제작비 500억 원 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만큼, 흥행에 실패할 경우 타격은 클 전망이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늘 밤 9시 20분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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