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무정지’ 尹, 일 안해도 매달 2183만원…연봉 인상까지
947 7
2025.01.12 10:51
947 7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이 지난해보다 3.0% 오른 2억6258만원으로 확정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대통령 신분이 유지되는 동안 급여는 계속 지급된다.

12일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대통령 급여가 지난해(2억5493만원)보다 765만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같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절차가 개시돼 직무정시 상태이지만, 헌법 재판소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매월 세전 약 2183만원, 세후 약 1450만원의 월급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직무가 정지될 경우 국군통수권·조약체결비준권·공무원 임면권 등 권한은 잃지만,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대통령 신분은 유지한다. 관저에서 지낼 수 있고 경호 등의 예우도 그대로 받는다. 월급도 원래대로 받지만, 업무추진비는 제외된다. 관용차와 전용기 이용도 가능하다.

역시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의 연봉도 2억356만원으로 책정돼 월 1696만원(세전)을 받게 된다. 

그러나 직무가 정지된 공무원에게 급여를 계속 지급하는 것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 소추 공무원의 급여를 전액 감액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같은당 윤준병 의원은 관련 급여를 50% 삭감하는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박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대통령에 대해 월 2124만 원의 보수와 각종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대통령에 대해서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는 한편, 국내외 입·출국 시 여러 특혜를 받을 수 있는 관용여권과 외교관여관 발급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0112000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77 01.09 45,6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2,8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4,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0,3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5,1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5,7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1,5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58 기사/뉴스 ‘尹공개지지’ JK김동욱, 누리꾼들과 설전 “너희들 찢는다..고소해 버릴까” 26 17:11 628
328657 기사/뉴스 전술복·헬멧 착용한 경호처…‘대형 백팩’엔 뭐 들었나 [현장 화보] 11 17:08 575
328656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드론사 ‘증거 인멸’ 증언 확보···무인기 침투 숨기려 했나 33 16:59 1,167
328655 기사/뉴스 채 상병 어머니 "갈 길 멀지만 아들이 힘 실어주라" 16 16:54 1,456
328654 기사/뉴스 문재인 사저 앞에서 "XXX" 소리친 유튜버 벌금형 30 16:48 2,683
328653 기사/뉴스 이창섭, 6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 성료…2월 서울 앙코르콘! 4 16:45 431
328652 기사/뉴스 김용현, 계엄 일주일 뒤 퇴직금 신청…추미애 "무슨 낯인가" 2 16:39 446
328651 기사/뉴스 “제 40년이 불타버렸어요” 잿더미된 ‘세계 최대 토끼 박물관’에 울먹인 남성 30 16:38 4,307
328650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대통령실 경호처 상대 구상권·손해배상 검토 131 16:24 7,732
328649 기사/뉴스 불닭 대박 비결은 라면 아닌 문화에 있죠 4 16:10 3,567
328648 기사/뉴스 “1인당 20~30만원씩 ‘내한회복지원금’ 추진”. …조국혁신당 “민주당과논의” 199 16:09 8,057
328647 기사/뉴스 박성훈, 마녀사냥 당했나…실수였다는데 '차기작 하차'까지 354 16:07 15,443
328646 기사/뉴스 “명품부터 붕어빵까지 안 파는 게 없더니”…편의점, 백화점 매출 제쳤다 3 16:06 1,032
328645 기사/뉴스 [인터뷰] “티켓·신분증 없어도 입장 가능한 ‘얼굴패스’ 2월 첫 도입… 암표 막을 정공법” 663 15:37 21,807
328644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로맨스 서사 쉽지 않네..'모텔 캘리포니아' 3.8% 하락[종합] 39 15:32 3,811
328643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호처 김신 가족부장 14일 소환 통보 178 15:26 9,742
328642 기사/뉴스 배우 이순재, KBS 연기대상 대상…90세 최고령 연기대상에 ‘왈칵’ 20 15:21 2,266
328641 기사/뉴스 "벨트 안 했네?"...오픈카서 튕겨나간 여친 사망, 살인은 '무죄'[그해 오늘] 25 15:16 4,914
328640 기사/뉴스 허은아 "당 대표는 이준석 부하가 아니다"…개혁신당 진흙탕 공방 26 15:07 1,981
328639 기사/뉴스 “韓 대기업 대졸 초임 5000만원 돌파…日보다 58% 높아” 34 14:52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