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팝업★]김정현 사과 편집 없었다 “못된 행동 죄송”..서현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간접 심경
5,737 52
2025.01.12 10:13
5,737 52

KYjONw

지난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 스태프 및 배우들에 감사인사를 전한 후 과거 태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연기를 다시 못할 거로 생각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할 일이지만,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일어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굉장히 못된 행동으로 상처 드리고 눈살 찌푸리게 해 사죄드린다. 이걸로 끝이라 생각하거나 용서 받았다곤 생각 안 한다”라며 관객을 향해 90도로 허리 숙여 사과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시종일관 무표정에 성의 없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특히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현이 포토타임 당시 팔짱을 끼려 하자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정현은 드라마 말미 건강 문제로 드라마를 끝내 하차. 서현 홀로 마무리 짓게 했는데, 이후 김정현의 사생활이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6년이 흐른 지금, 김정현은 불특정다수에게 과거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지만, 서현이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공개 사과를 한 셈이 됐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서현에겐 너무 불편한 상황이었을 것 같다”, “서현에게 배려가 없었다”며 김정현의 사과 소감을 지적했다. 이같은 반응을 본 것일까. 서현은 12일 새벽 팬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며 하루를 가치있게 마무리 하자 우리. 모두 늘 고맙고 사랑해”라고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54 01.10 24,6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0,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9,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4,2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8,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191 이슈 베이비몬스터 최종 멤버 발표 당시 14:26 42
2603190 이슈 루이바오 구출작전 8 14:23 524
2603189 유머 아이에게 부동액 먹여 살해했다고 누명 쓴 엄마 6 14:22 1,176
2603188 유머 비엘보드게임 친구들이랑 하는데 키워드 빼자고 한 카드.twt 19 14:20 1,094
2603187 정보 한때는 길에서 이 냄새만 났음 4 14:19 1,479
2603186 이슈 박지원의원 페이스북 8 14:19 1,009
2603185 정보 2024년 손익분기점 넘은 한국영화 4 14:19 849
2603184 이슈 오늘 막방인 걸그룹 여자친구 인기가요 의상.jpg 17 14:17 1,790
2603183 기사/뉴스 [속보] 尹측 변호인단, 선임계 제출 위해 공수처 방문 27 14:16 1,147
2603182 기사/뉴스 비행기서 '소변' 날벼락…옆자리 승객 "꿈인 줄" 황당 실수 13 14:14 1,989
2603181 유머 새신발이냥? 🐱 16 14:13 603
2603180 기사/뉴스 “저 장가갑니다” 김종민, 결혼 날짜 최초 공개 (‘1박 2일’) 14 14:13 2,477
2603179 이슈 나는 그저 한때 정을 잔뜩 주며 좋아했던 사람과 한순간 생일 축하도 못해주는 사이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jpg 13 14:12 1,913
2603178 유머 눈물젖은 찰옥수수를 먹는 강원도의 딸은 윤석열을 찢어 24 14:10 2,578
2603177 이슈 '하츠네 미쿠만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말까지 나온 2년 전 하츠네 미쿠 노래.jpg 4 14:08 518
2603176 유머 발표 당일 팀원들이 잠수 탐 2 14:06 2,200
2603175 이슈 집회 안나오는 2030남 쉴드치는게 웃긴 이유 44 14:05 3,461
2603174 이슈 건보재정바닥. 지금 병의원에 지급할 건보비없음(계엄으로 예비비 삭감). 실손개혁에 물타기 쑈하는중 ㅋㅋㅋㅋ 15 14:04 1,332
2603173 이슈 [주위] (주의) 화장실에서 난리친 바퀴벌레 최후 (주의) [주의] 19 14:03 2,021
2603172 유머 사과방송 업로드 한 션 30 14:02 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