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문신 때문에 취직이 안 돼요"…'해골 얼굴' 20대男 결국
10,931 32
2025.01.11 23:55
10,931 32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은 얼굴 전체에 해골 모양 문신을 새긴 후 취업이 안 되고 일상 생활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 사진=SCMP 캡처

 

얼굴 전체에 문신을 새긴 20대 중국인 남성이 구직난을 견디다 못해 문신을 모두 지우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24)은 2018년부터 문신을 새겼다. 그는 얼굴 전체를 해골 문신으로 덮었고, 목, 팔다리, 심지어는 왼쪽 눈 공막에도 문신을 새겼다.

샤오롱은 "당시 나는 반항적이었다. 문신을 나의 불행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했다. 그러던 그가 문신을 제거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구직난이었다. 뿐만 아니라 신분증 갱신이나 안면 인식 사용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불편을 느꼈다고.

샤오롱은 지난해 10월 상하이에 있는 문신 제거 전문가를 찾아가 손에 새긴 작은 문신부터 제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얼굴 문신 제거를 시도했는데, 이때 극심한 통증으로 잠시 시술이 중단되기도 했다.

샤오롱을 담당한 문신 제거 전문가는 "내가 해 본 문신 제거 작업 중 가장 힘든 축에 속한다"고 토로했다. 샤오롱은 "지금은 너무나 후회된다. 그 순간 멋져 보였던 게 장기적으로는 유지되지 않는다"며 "그저 다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아니 되겠냐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584 04.18 36,3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49,5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07,5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31,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75,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18,8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43,5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85,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3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2472 유머 평범하게 물먹기를 거부하던 고양이.ytb 21:09 42
2692471 기사/뉴스 [KBL] ‘심판 오심이 명승부 망쳤다!’ 한국가스공사 불리한 오심 두 개나 나왔다...해당심판 강력 징계해야 [서정환의 사자후] 21:09 45
2692470 이슈 켄타&상균(전 JBJ95) 김상균 대체복무 이행 예정 1 21:09 225
2692469 이슈 위버스 가입자 99.6 라이브 준비하는 변우석 (실시간 위버스댓) 21:08 175
2692468 이슈 영화 <바이러스> 포스터.jpg 21:06 537
2692467 이슈 풍산개는 버림받았다, 반환이든 파양이든 <-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 비판하던 한겨레 기자 14 21:06 972
2692466 유머 얼굴 부은 것 같은 푸바오 ㅋㅋㅋㅋㅋㅋㅋ.jpg 7 21:06 582
2692465 이슈 On The RIIZE SHOW ❮고독한 밤식가 & Shotaro’s STYLE UNLOCK❯ | WE RIIZE EP.36 1 21:06 73
2692464 유머 생방의 맛 샤이니 21:05 230
2692463 유머 상상도 못한 보컬의 정체 21:05 343
2692462 유머 아이린 시구 1열에서 헤헤실실 보다가 전광판 공개처형 당한 야구선수들 19 21:03 1,677
2692461 이슈 엔시티 마크 feels like 1999 with 위시 리쿠 5 21:03 304
2692460 이슈 커뮤에서 불타고 있다는 논란 142 21:03 6,286
2692459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Dream Ami 'トライ・エヴリシング' 21:02 34
2692458 이슈 실제 아기인줄 몰랐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산 장면 25 21:02 2,089
2692457 유머 ??: 연예인 특유의 절대 티안내려고 하지만 새어나오는 거들먹과 심드렁한듯한 뉘앙스 그걸 열심히 빨아주는 촬영진들의 환상콜라보 8 21:02 1,495
2692456 이슈 [KBO] 시즌초지만 투고타저느낌나는 평균자책점 순위jpg 2 21:01 618
2692455 이슈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 “FC Bayern München" Allianz Arena Tour Behind 21:01 22
2692454 이슈 그 때 그 도지사 김문순대 4 21:00 434
2692453 기사/뉴스 '전장연 때리던' 국민의힘, 대선 직전 장애인의 날에 '침묵' 21:00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