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문신 때문에 취직이 안 돼요"…'해골 얼굴' 20대男 결국
10,695 32
2025.01.11 23:55
10,695 32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은 얼굴 전체에 해골 모양 문신을 새긴 후 취업이 안 되고 일상 생활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 사진=SCMP 캡처

 

얼굴 전체에 문신을 새긴 20대 중국인 남성이 구직난을 견디다 못해 문신을 모두 지우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24)은 2018년부터 문신을 새겼다. 그는 얼굴 전체를 해골 문신으로 덮었고, 목, 팔다리, 심지어는 왼쪽 눈 공막에도 문신을 새겼다.

샤오롱은 "당시 나는 반항적이었다. 문신을 나의 불행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했다. 그러던 그가 문신을 제거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구직난이었다. 뿐만 아니라 신분증 갱신이나 안면 인식 사용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불편을 느꼈다고.

샤오롱은 지난해 10월 상하이에 있는 문신 제거 전문가를 찾아가 손에 새긴 작은 문신부터 제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얼굴 문신 제거를 시도했는데, 이때 극심한 통증으로 잠시 시술이 중단되기도 했다.

샤오롱을 담당한 문신 제거 전문가는 "내가 해 본 문신 제거 작업 중 가장 힘든 축에 속한다"고 토로했다. 샤오롱은 "지금은 너무나 후회된다. 그 순간 멋져 보였던 게 장기적으로는 유지되지 않는다"며 "그저 다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아니 되겠냐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769 03.10 71,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7,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20,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1,3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81,4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7,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47,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98,7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0,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5,7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840 기사/뉴스 '금 한돈 60만원' 폭등에도…근무 10년마다 '10돈' 쏘는 회사, 어디? 08:41 240
2660839 기사/뉴스 故 김새론 모친 "악의적 사이버 레카 거짓말로 지옥…단죄 발판 마련하고 싶어 4 08:37 326
2660838 이슈 1년뒤면 시작되는 전세계인들의 축제.......jpg 3 08:37 1,001
2660837 유머 아기에게 거절당하는 마스코트 18 08:33 1,638
2660836 이슈 윤 '자체 핵무장' 발언이 빌미?…'민감국가' 우려에 속 타는 연구원들 17 08:32 456
2660835 이슈 홍보방송으로 '돈들여서 욕먹기' 하고있는 건담 근황 7 08:28 1,433
2660834 유머 충청인에게 고급 충청도 화법이라고 인정받은 컬투쇼 사연 23 08:22 2,090
2660833 이슈 “장점 많지만 단점도 있어” 제주삼다수, 임영웅과 동행 끝 26 08:21 1,949
2660832 이슈 연필 목탄 파스텔을 이용하여 고양이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파리 출신 아티스트 16 08:21 1,255
2660831 기사/뉴스 이에 김수현 측 관계자는 입장 번복에 대해 인정했다. 다만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미 양측이 결별한 지 4년이 지난 뒤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4년 전 결별을 인정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라고 해명했다. 57 08:21 3,209
2660830 이슈 동시에 시작한 금토드라마 시청률 추이 17 08:19 2,118
2660829 유머 삼성 가전 A/S로 개빡친 자취방덬 35 08:19 3,243
2660828 유머 가위 바위 보 졌을때 꿀팁 2 08:18 414
2660827 이슈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차🍵 2 08:18 834
2660826 유머 고소 결과 떴는데 각하라고 함ㅋㅋㅋ.twt 13 08:18 2,914
2660825 기사/뉴스 [단독] 尹 접촉 신천지 여신도, 유력 정치인 초청 "새 땅 새 하늘을 만들자" 12 08:15 1,315
2660824 기사/뉴스 '우리 이름 좀 빼줘요' 日, 관세 제외 거듭 요청 08:13 634
2660823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박정훈 대령 항고 사건 ‘1년6개월 방치’하다 해군에 늑장 이송 2 08:12 475
2660822 이슈 브라질 가수가 자기 공연을 보는 스트릿가나디를 위해 폭죽 놀이를 중단함 7 08:10 2,036
2660821 기사/뉴스 이름값 못한 '굿데이'…프라다도 손절한 김수현 품었다 [MD포커스] 110 08:07 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