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현준, 딸 안고있다가 삼각 베스트커플상에 당황 “왜 우리 줘?”
8,896 7
2025.01.11 23:41
8,896 7

vRxqQD
 

배우 신현준이 본인의 베스트커플상 수상에 당황했다.

1월 11일 KBS 2TV에서 '2024 K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본래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 지정으로 녹화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베스트커플상에서는 흥미로운 커플이 나왔다.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 '수지맞은 우리' 백성현 함은정에 이어 '다리미 패밀리'의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그리고 '개소리'의 연우 아리(소피 역) 이순재가 이름 불린 것. 무려 삼각관계 커플의 등장이었다.

특히 신현준은 전혀 수상을 예상 못한 듯 딸을 안고 있다가 본인 이름 호명에 화들짝 놀랐다. MC 장성규는 "아이를 맡기실 수 있냐"고 묻더니 신현준이 그대로 딸을 안고 올려오려는 듯하자 "그럼 아이도 함께 나와달라. 네 커플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tJyKez

이후 딸을 맡긴 듯 딸 없이 무대에 선 신현준은 장성규가 "호명했을 때 가장 놀란 세분"이라며 소감을 묻자 "진짜 왜 우리한테 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환장의 케미 보여주셨으니까"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저는 나오는 화면도 다 저쪽은 달콤한데 저는 맞는 화면 나가고 그렇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진짜 계속 촬영하느라 크리스마스 이브도 크리스마스도 아이들과 함께해주질 못했다. 상 탈 줄 모르고 아기랑 같이, 아빠랑 안 떨어진다고 울어서 데려왔는데 셋이 받으니까 너무 좋고 사실 베스트 커플상을 만약에 받게 되면 우리 아들들(김정현, 최태준)이 받을 줄 알지 않았냐. 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일단 아기를 시상식 데려온 걸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제가 아기랑 계속 못 놀아줘서"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사실 아까 전 저희 작가님께서 여기 올라오니까 다 보인다고 했는데 이순재, 김용건, '다리미 패밀리'를 함께하신 김영옥, 박인환 선새님들이야말로 시청자들과 베스트커플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베스트커플로 있어주시길 바란다"는 뭉클한 마음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941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475 01.23 31,3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42,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90,9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02,3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41,6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9,5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7,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93,0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5,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8,5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7417 이슈 딸의 직장에 방어회를 썰어오신 아버지 09:51 125
2617416 이슈 스위스 오데마 피게(AP) 본사에 태극기가 걸린 이유 09:51 147
2617415 유머 인용에서 전부 "괄호가 의미 있어요?" 하는 중인 영통 팬싸 후깈ㅋㅋㅋㅋ 1 09:50 132
2617414 기사/뉴스 [단독] 블랙핑크 지수, 문상훈 만났다…'빠더너스' 출연 2 09:50 98
2617413 이슈 이제 진짜 쌍꺼풀 생길지도 모르는 레드벨벳 슬기 6 09:47 1,194
2617412 기사/뉴스 새해 5대 은행서 2천300여명 짐 쌌다…퇴직금 많게는 10억원 09:46 336
2617411 유머 어제 워토우 싫어서 딱딱 하는 후이바오🩷🐼 3 09:45 611
2617410 이슈 내일(27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예정이라고 함 15 09:43 1,719
2617409 이슈 112신고에 기록된 서부지법 폭도들의 사법부 테러 현장 6 09:40 978
2617408 기사/뉴스 송도국제도시 '분구 논란'…국회 보고서엔 이미 '부정 평가' 2 09:34 518
2617407 기사/뉴스 "투표지 접힌 후 회복"…부정선거 반박한 오상진, SNS 비공개 왜 27 09:32 3,577
2617406 기사/뉴스 "트럼프, '바이든 보류' 對이스라엘 폭탄지원 재개 지시" 09:30 230
2617405 기사/뉴스 이지아 맞아? 달라진 얼굴 "내모습 절반만 보여줘..놀라실까봐 차근차근" 32 09:29 5,295
2617404 이슈 방금 신곡 스니펫 공개한 제니 8 09:28 2,141
2617403 이슈 팬들이 요청하는 유행 챌린지 다 말아주는 3인조 남돌 09:28 447
2617402 이슈 일론 머스크가 남아공 출신인 이유 1 09:27 2,108
2617401 이슈 ㄹㅇ 머리아파오는 "2찍" 수준....(케톡) 57 09:24 5,004
2617400 기사/뉴스 [단독] AI로 만든 가짜뉴스에…부정선거 ‘늪’에 빠져버린 국민의힘 17 09:20 2,402
2617399 이슈 유시민이 말하는 계엄령이란? 5 09:18 1,661
2617398 이슈 쮜질석열 20 09:1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