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현준, 딸 안고있다가 삼각 베스트커플상에 당황 “왜 우리 줘?”
10,958 7
2025.01.11 23:41
10,958 7

vRxqQD
 

배우 신현준이 본인의 베스트커플상 수상에 당황했다.

1월 11일 KBS 2TV에서 '2024 K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본래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 지정으로 녹화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베스트커플상에서는 흥미로운 커플이 나왔다.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 '수지맞은 우리' 백성현 함은정에 이어 '다리미 패밀리'의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그리고 '개소리'의 연우 아리(소피 역) 이순재가 이름 불린 것. 무려 삼각관계 커플의 등장이었다.

특히 신현준은 전혀 수상을 예상 못한 듯 딸을 안고 있다가 본인 이름 호명에 화들짝 놀랐다. MC 장성규는 "아이를 맡기실 수 있냐"고 묻더니 신현준이 그대로 딸을 안고 올려오려는 듯하자 "그럼 아이도 함께 나와달라. 네 커플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tJyKez

이후 딸을 맡긴 듯 딸 없이 무대에 선 신현준은 장성규가 "호명했을 때 가장 놀란 세분"이라며 소감을 묻자 "진짜 왜 우리한테 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환장의 케미 보여주셨으니까"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저는 나오는 화면도 다 저쪽은 달콤한데 저는 맞는 화면 나가고 그렇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진짜 계속 촬영하느라 크리스마스 이브도 크리스마스도 아이들과 함께해주질 못했다. 상 탈 줄 모르고 아기랑 같이, 아빠랑 안 떨어진다고 울어서 데려왔는데 셋이 받으니까 너무 좋고 사실 베스트 커플상을 만약에 받게 되면 우리 아들들(김정현, 최태준)이 받을 줄 알지 않았냐. 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일단 아기를 시상식 데려온 걸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제가 아기랑 계속 못 놀아줘서"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사실 아까 전 저희 작가님께서 여기 올라오니까 다 보인다고 했는데 이순재, 김용건, '다리미 패밀리'를 함께하신 김영옥, 박인환 선새님들이야말로 시청자들과 베스트커플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베스트커플로 있어주시길 바란다"는 뭉클한 마음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941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7 04.17 23,9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5,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8,3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2,9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0,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20 기사/뉴스 건진법사, '권성동'에게 봉화군수 '공천 청탁' 정황 16 18:39 438
347419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2년 연속 日 ‘서머소닉’ 출격…열도 팬심 정조준 18:25 73
347418 기사/뉴스 반등 노리는 롯데 윤동희 1군 복귀…'부상 회복' KIA 김선빈도 콜업 1 18:23 182
347417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경찰 "남성 3명 특정, 범죄 정황 없어” 9 18:13 1,007
347416 기사/뉴스 크보빵 아성에 도전하는 '롯데빵'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띠부실 120종 포함 8 18:12 718
347415 기사/뉴스 부정선거음모론 근황 3 18:11 1,083
347414 기사/뉴스 키움, 이용규 플레잉코치 선임…"영건들의 든든한 멘토 기대" 12 18:09 670
347413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징역 3년 실형... "엉뚱한 20여 명 피해" 5 18:09 933
347412 기사/뉴스 프랜차이즈업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신청은 꼼수” 18:08 209
347411 기사/뉴스 (남배🏐)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성정 잡고 김동영 품었다 [공식발표] 18:07 192
347410 기사/뉴스 김두관, 대선 후보 불출마 선언 6 18:06 987
347409 기사/뉴스 (남배🏐)남자부 FA 이적 도미노, 송명근까지 합류...삼성화재와 2년 9억에 계약 [공식발표] 18:03 291
347408 기사/뉴스 넷플, 이번엔 제대로네…독도로 간 '기안장', 일본어 자막도 "독도"[종합] 5 17:59 741
347407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1 17:58 876
347406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아이유와 절친 인연 "선물도 보낸다"('냉부해') 17:58 406
347405 기사/뉴스 검사 임명지연에 업무 과부하.. '빈집' 공수처 존립기반 흔들 8 17:57 601
347404 기사/뉴스 “내가 피해자인데 사람들은 나를”… ‘꽃뱀 논란’ 배우 김정민, 솔직고백 3 17:55 2,087
347403 기사/뉴스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10 17:53 1,279
347402 기사/뉴스 잭 블랙 “K팝 모르지만 ‘무한도전’ 기억해…한국 팬도 생겨” [엑's 해외이슈] 3 17:51 879
347401 기사/뉴스 “올해 인간 이제훈의 인생은 없다” [쿠키인터뷰] 17:47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