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론 '尹측 받아쓰기' 멈추고 시민 편에서 본령 다하라"
21,078 202
2025.01.11 21:08
21,078 202

https://naver.me/GALtPPnx

1549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이 언론에게 "내란세력의 주장을 검증이나 비판 없이 보도하는 무책임한 행위는 내란 동조·방조·선전·선동과 다르지 않다"며 "시민의 편에서 저널리즘 본령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비상행동은 10일 '언론은 내란세력 대변인 자처하는 받아쓰기 멈추고 본령의 역할을 다하라'는 제목으로 낸 성명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영장 집행에 위법적으로 불응하며 도피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마당에 언론 상당수는 여전히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세력의 일방적 주장을 비판 없이 받아쓰며 스피커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과 핵심측근, 내란공동정범들이 내놓는 발언을 검증 없이 속보 등으로 시시각각 쏟아내며 내란피의자들의 거짓말, 음모론, 허튼소리 등 선동성 궤변이 빠르게 유포 확산되는 창구로 전락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비상행동은 "윤석열측 변호인을 자처한 이들의 지난 9일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언론은 또다시 윤석열의 스피커 노릇을 자처했다"며 성토를 이어갔다.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설 경우 충돌이 벌어져 내전까지 갈 수 있다'며 공수처를 향한 윤석열 측의 무도한 주장을 '경고'라고 딱지 붙여 전하더니, '비상계엄 선포 목적이 달성되지 못할까 걱정이 많다'며 계엄이 실패한 게 아니라는 윤석열의 억지조차 그대로 전했다."

비상행동은 "내란수괴와 내란수괴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마이크를 내어주고 대대적으로 받아쓰기 해주는 게 언론 본연의 역할이 맞는가"라고 지적했다.


후략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444 04.18 47,5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0,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6,7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7,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5,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7,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4,2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4,9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0,0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51,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24 기사/뉴스 "'尹 정부 강행 AI디지털교과서, 한 달 만에 56억원 혈세 증발" 2 21:12 160
347823 기사/뉴스 “빨리 먹어라” 식사시간 '30분 제한' 식당 논란 8 21:09 707
347822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한화에어로 유증 문제제기...비공개 대화기업 지정 논의 21:02 277
347821 기사/뉴스 ‘류진 아들’ 찬호 폭풍성장, 아이돌 센터 비주얼…BTS 뷔 닮았네 37 21:00 2,519
347820 기사/뉴스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각별했던 한국과의 인연 1 20:54 419
347819 기사/뉴스 "사람에 충성 않는다"‥윤 전 대통령에게 '돌려준' 대대장 9 20:50 570
347818 기사/뉴스 한동훈 후원금 11시간만에 한도 채워…소액 후원자 94% 35 20:48 2,102
347817 기사/뉴스 얼굴 바꾼 권익위‥'사면초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4 20:46 501
347816 기사/뉴스 [JTBC 단독]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검찰, 윤 부부-통일교 만남 주선 추궁 6 20:43 439
347815 기사/뉴스 "아이 안 낳는 여성 감옥 가야" 남성 교사 수업 중 '막말' 21 20:39 827
347814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김용원, 이번엔 담당 국·과장 회의장 입장 막아 7 20:34 760
347813 기사/뉴스 어제 바티칸에 모인 신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교황 22 20:32 3,631
347812 기사/뉴스 국제 마약 조직 연루...한·중·일 해역서 '코카인 전달' 시도 4 20:25 606
347811 기사/뉴스 '윤석열 장모'와 통화한 건진법사‥'정치 브로커' 역할 어디까지? 6 20:24 312
347810 기사/뉴스 "대행과 대통령은 차이 없다"며 '방위비 재협상' 거론한 한덕수 51 20:19 1,362
347809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경찰 3명 늘린다 185 20:16 12,861
347808 기사/뉴스 나랏돈으로 캣타워 구입‥"행안부, 정권 바뀌면 계약서 봐라" 6 20:15 1,186
347807 기사/뉴스 [단독] 파면 이후 보름 넘게 '셧다운'‥"정보 훼손·이관 차질 우려" 1 20:13 628
347806 기사/뉴스 두 개의 별을 달고 진중한 커리어를 쌓는 손종원 셰프 7 20:05 2,021
347805 기사/뉴스 [단독] 숨진 봉천동 방화 용의자…"망치로 천정 '쿵쿵' 때려 소음 유발" 22 20:04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