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 : 혹시 단무지 형님 아니십니까?
1,115 0
2025.01.11 16:03
1,115 0

 

https://www.threads.net/@ddongssayo/post/DDuTc-xzXL0

 

"신당동에서 즉석떡볶이를 먹는데, 누가봐도 건달로 보이는 남자 네명중 한명이 계속 나를 쳐다보다가 벌떡 일어나 내앞으로 다가왔다. 그러곤 나한테,

 

"혹시 단무지 형님 아니십니까?"

"네?? 저 아닌데요??

"맞는것 같은데.. 그럼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내 이름을 말하자 그 건달이 "아 맞네 단무지 형님" "저 몰라요?"

 

.. 오래전 고등학교때 교회에서 중학생 애들을 데리고 분식집에 갔는데 내가 동생들 앞에서 난 단무지를 무조건 한입에 먹는다고 자랑을 했었다.

 

(자랑할게 그렇게 없었니) 그런데 마침 그 분식집 단무지가 정말 거대했다. 지름10센티에 두께 5미리 정도..

 

동생들이 형 그럼 이것도 한입에 먹어봐요~ 라고 해서 내가 그 동그란 단무지를 객기로 한입에 먹었는데

 

그날 이후로 교회 동생들 사이에서 단무지 형님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수십년이 지난뒤 한 건달로부터 듣게되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14 03.14 32,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2,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52,6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9,2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9,7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6,0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4,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18,6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8,6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1,6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2628 유머 외고vs시카고vs분당 승자는?!.shorts 21:43 0
2662627 이슈 실시간 삭발 라이브 중인 내일 입대 앞둔 남돌 21:43 122
2662626 이슈 성심당 🍊천혜향 5.0🍊 출시 1 21:43 274
2662625 이슈 진짜진짜_최종_찐 찢었다는 태연 Blur 라이브 1 21:42 67
2662624 이슈 이종석 아기 때 사진 대량 업데이트 1 21:42 274
2662623 유머 프랑스 빵이 너무 맛없어 놀랐다는 전현무(feat 알베르토) 2 21:42 268
2662622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선고 '목' 아니면 '금' 가능성... 헌재, 17일에도 평의 16 21:41 417
2662621 유머 이게 뭐냥 했다가 기분 좋아짐.gif 7 21:39 808
2662620 이슈 2024-25 에스파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 Day 2 3 21:39 201
2662619 정보 🦸‍♂️이동진 평론가 영화 <침범> 별점 및 한줄평 4 21:39 707
2662618 이슈 이경규가 프로그램 출연자들과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지 않는 이유 9 21:39 1,209
2662617 기사/뉴스 故 휘성 동생 ‘형의 깊은 외로움, 가족도 어쩔 수 없었다’… 동료들 자책 21:37 607
2662616 기사/뉴스 불난 집에서 31kg 남성 발견…20년 넘게 갇혀 있었다 18 21:36 3,331
2662615 이슈 입소문 타고 있고 반응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 주인공 배우의 놀라운 점...jpg 6 21:36 1,685
2662614 이슈 전혜진 <남남> 철부지 엄마 vs <라이딩 인생> 대치동 열혈 엄마 1 21:34 350
2662613 이슈 팬들 다 감동받고있는 세븐틴 우지가 같이 유닛활동 한 호시에게 해준 활동소감 10 21:32 926
2662612 이슈 투어스 7월 일본 데뷔 5 21:30 688
2662611 이슈 대체 감미료 홍수속에 뜻밖의 제로식품이었던 것.jpg 43 21:28 5,503
2662610 이슈 불닭볶음면이 전세계 인스턴트 라면 업계에 끼친 영향 39 21:28 5,076
2662609 기사/뉴스 홍콩~청주·대구 하늘길 6월부터 넓어진다 13 21:26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