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는 드래프트제도로 선수를 뽑음 근데 거기서 정말 찐 마지막으로 불렸던 최초의 고졸 출신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지금 국대 주전까지 노리는
선수가 한명 있음
수원의 김경희선수
얼마나 찐 마지막으로 뽑혔냐면
2022년 드래프트 49번 김경희가 이번 글의 주인공
여자축구는 5차지명부터 8차지명은 계약금 없이 1년 계약에 연봉 2천만원으로 계약함
근데 김경희선수가 고졸 선수 최초로 드래프트에 도전 했는데 그 이유가 대학을 가기로 했었는데 대학 가는게 꼬여서 대학 진학 취소가 되면서 붕떠버림 그래서 김경희 선수가 혹시나 하고 드래프트에 지원함
그리고나서 찐 마지막으로 뽑혀서 문닫고 들어감
창녕에서 2경기를 뛰었음
근데 창녕에 있으면서 연령별 국대 주전도 하고 성인 국가대표도 뽑힘
그리고나서 키퍼가 부족 했던 수원FC위민으로 이적함
여기서는 그래도 쫌 나옴 2023년에 4경기 뛰었음 그래도 경희선수는 포기 안하고 심기일전으로 2024년 시즌을 준비함
개인훈련도 하고 구단훈련도 병행하면서 빡세게 준비함
그래서 주전 (퍼스트) 로 뛰게됨 그와중에 작년까지 퍼스트를 서던 선배가 아프면서 더더욱 입지를 굳힘
퍼스트를 서던 선배가 돌아 왔는데 감독은 김경희를 계속 퍼스트로 기용함
어린 축구선수는 뛰는만큼 실력이 느는경우가 많은데 그 케이스가 경희선수에게도 적용이 됨
그냥 실력이 아주 쑥쑥 늠
그래서 팀 우승 하는데 일조함
그와중에
3년만에 국가대표 데뷔에 성공했고 캐나다전에서 전반만 출전 했는데 캐나다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1실점하고 교체
팬들은 드디어 김정미 이후 퍼스트가 나왔다고 좋아함
아직 나이 많이 어림
심지어 멘탈도 좋음 축구선수 생활 못할뻔 했는데 도전해서 결국 성공했고 후배들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선수
김경희는 "책임감을 당연히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것도 많다"며 "좋은 후배 선수들도 많다. 앞으로 나와 같은 선수들이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망주나이대에 잘하는 키퍼라서 응원하는 팬들도 많이 늘었음
야구로 따지면 11차 드래프트 지명자가 팀 에이스 되고 국대 주전까지 노리는 그야말로 드라마 그자체
이번에 수원fc위민이랑 재계약에도 성공해서 2025년에도 경희선수는 즐겁고 책임감 있게 수원fc의 골문을 지키면서 아챔 출전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