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인우 '군면제' 논란 전말, 병명 침묵도 이해받는 이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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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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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군면제 논란에 사과를 표명하면서도 병명과 같은 개인사에 대해서는 침묵을 선택했다. 병무청에 민원까지 제기된 당혹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고 신중한 그를 향해 연예계 관계자들이 응원을 당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 A 씨는 10년 가까이 나인우를 연예계에서 지켜봤음을 밝히며 "나인우는 누구보다 군 '입대'를 기다리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1박 2일'도 하차한 뒤에는 오히려 '모텔 캘리포니아'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병무청에서 입영 통지서가 아닌 '면제'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 역시 "나인우 씨가 예능에서 알려진 것처럼 마냥 밝고 쾌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만은 아니다. 방송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본인이 개인적으로 활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1박 2일' 하차 역시 군 복무 때문으로 알려졌는데 그보다는 성향에 따른 부침이 있었던 것 같다. 법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면 그의 말대로 있는 그대로 봐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신중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