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야구장 표 예약해 준 친구, 그 표로 야구 본 친구… ‘자동차 경품’ 누가 받아야 할까
43,143 535
2025.01.11 14:40
43,143 535


프로 야구단이 홈구장 관중에게 3000만원 짜리 자동차를 주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했는데 차 소유권을 놓고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실제로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다가 당첨된 관중이 차를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이 관중이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입장권을 예약해 준 친구가 차를 받아야 하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zVqLZF

자동차 경품은 심재학 기아 단장이 당첨자를 뽑았다. 이어 사회자가 당첨자 좌석 번호에 해당하는 입장권 번호를 부르며 “신분증과 티켓을 지참하고 6회 말까지 3루 응원단상으로 내려와 달라”고 안내했다.


기아 구단 관계자는 “A양에게 ‘당첨 입장권 좌석에 앉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티켓의 주인이 택시를 타고 급하게 오고 있다’라고 했다. A양 요청에 따라 B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양이 먼저 ‘티켓 주인은 B군’이라고 말했고, 당일 현장 증정 과정에서 (A양은 B군이 스포티지를 받는 것에) 반박하지 않았다”고 했다.

B군도 야구장에 도착해 당첨 소감 인터뷰를 하면서 “시험 기간이라서 친구인 A양에게 (오늘 경기를) 보고 오라고 했는데, A양이 전화로 ‘당첨됐다, 빨리 와라’고 해서 바로 왔다”고 밝혔다.

기아 구단은 B군의 부모를 당첨자의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입장권 불법 양도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뒤 제세공과금 납부 절차를 거쳐 자동차를 증정했다고 한다.

이후 문제가 생겼다. A양 부모가 ‘자동차 주인은 우리’라고 주장한 것이다. A양 부모는 기아 구단 측에 이메일과 전화로 경품 수령 과정과 증정 원칙 등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동안 기아 구단은 경품을 ‘당첨 좌석 이용자’에게 증정해 왔다. 기아 홈구장은 1인당 4매를 예약할 수 있는데, 표에 적힌 예약자 이름을 기준으로 경품을 준다면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https://naver.me/xf5u36cm





요약


1. B군이 야구장 티켓 예매


2. 시험기간이라 B군은 못가고 A양만감


3. 예매티켓 좌석이 자동차에 당첨됨(뽑기)


4. A양은 예매해준 B군에게 연락하여 당첨사실 알리고 B군이 수령함(근데 원래 티켓 예매자가 아니라 이용자에게 증정해왔다고 함)


5. A양 가족 법적대응 준비중


목록 스크랩 (0)
댓글 5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475 03.17 28,9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1,4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99,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7,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57,0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6,2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85,2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54,1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16,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86,7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76 유머 김태균 : 너네 한화팬이라고? 증거를 대보렴 (ft. 벤틀리 2) 3 13:40 190
2664875 이슈 캣타워 받고 어이 털린 냥이 5 13:38 659
2664874 유머 요즘 여캠bj 따라하는 엄지윤 10 13:37 1,487
2664873 이슈 진짜로 콜라보해도 좋을 것 같은 피크닉X피크민🍎 4 13:37 402
2664872 이슈 정은지 인스타스토리 업뎃 (응답하라 1997 팬들에게) 10 13:37 601
2664871 유머 미국 정부기관에 신고 당한 트위터리안 밥상 3 13:35 1,198
2664870 이슈 생라이브같아서 반응터진 STAYC(스테이씨)의 킬링보이스 2 13:34 168
2664869 이슈 마포구 거푸집 모임 [기유TV] 13:33 308
2664868 이슈 저속노화하려고 잡곡샀는데 이거 너무..... 13 13:33 2,778
2664867 이슈 의외로 일본에서 구하기 어렵다는것.jpg 6 13:31 2,144
2664866 이슈 이동진 평론가 브루탈리스트, 아노라, 서브스턴스, 콘클라베 별점평.jpg 33 13:30 1,615
2664865 이슈 버스에서 자는데 옆사람이 깨운 이유 18 13:29 2,329
2664864 유머 계급차이가 있는 동네 27 13:27 2,834
2664863 유머 요즘은 유치원에 가면 플러팅 멘트 가르쳐주나? 1 13:27 904
2664862 기사/뉴스 삼성전자 한종희 "주주가치 제고 위해 뼈를 깎는 노력하겠다"(종합) 4 13:26 290
2664861 이슈 딸기 한입만 먹고 싶은 하얀 가나디 4 13:25 1,168
2664860 기사/뉴스 ‘별그대’ 이어 또... 잘 나가는 ‘보물섬’, 협찬 작가 분노 “비싼 조명 파손” 28 13:23 3,606
2664859 기사/뉴스 밀리의서재, 본격 취향 토크쇼 '취향 플레이리스트' 공개 2 13:23 433
2664858 이슈 앞으로 독서인들 플러팅 이렇게 하는 거다. 땅땅 . 90 13:23 6,526
2664857 기사/뉴스 기록 사라진 실종 어린이 3만5000명… 납치 의혹 푸틴에 면죄부 주나 5 13:22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