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 곧 터진다”...IMF의 ‘경고’
3,080 12
2025.01.11 14:17
3,080 12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세계 경제정책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단기 금리는 하락했는지 모르지만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 장기적인 금리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을 둘러싼 불안감이 장기 차입 비용을 상승시키면서 세계 경제도 압박받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동맹국도 안심 못해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모든 수입품에 10% 내지 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해왔다.

특히 미국의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의 관세를 물리고 중국에는 기존 관세에 더해 10%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했다. 사실상 글로벌 무역 전쟁을 예고한 셈이다.

한국과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도 안심할 수 없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과 동시에 보편관세를 즉각 시행할지 아니면 일부 품목에만 적용하는 신중한 접근을 취할지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도 “무역 정책은 물론 세금·규제완화 의제 등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경제 정책 방향에 전 세계가 관심을 쏟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 정책의 영향이 아시아와 글로벌 공급망에 더 많이 종속돼있는 국가에서 특히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움직이고 있고 고용지표도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489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65 01.09 53,4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0,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9,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4,2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0,1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36 기사/뉴스 핵무장 지지 홍준표 "비핵화 주장하는 종북좌파 기이해" 3 14:33 105
328635 기사/뉴스 [속보] 尹측 변호인단, 선임계 제출 위해 공수처 방문 28 14:16 1,731
328634 기사/뉴스 비행기서 '소변' 날벼락…옆자리 승객 "꿈인 줄" 황당 실수 15 14:14 2,805
328633 기사/뉴스 “저 장가갑니다” 김종민, 결혼 날짜 최초 공개 (‘1박 2일’) 16 14:13 3,656
328632 기사/뉴스 "나훈아, 그냥 입 닫고 갈 것이지"…민주당 의원 '발끈' 40 13:59 2,136
328631 기사/뉴스 ‘귀신경찰’ 개봉 앞두고 故김수미 헌정영상 공개 “잊지 않을 것” 13:33 765
328630 기사/뉴스 한소희, 닫았던 블로그 재개 “편협했던 시각, 날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전문] 221 13:28 19,130
328629 기사/뉴스 나훈아 ‘왼팔’ 발언…“일제 침략에 ‘조선 니는 잘했나’” 비판 확산 266 13:22 21,630
328628 기사/뉴스 션, 눈물 글썽이며 공개 사과? "채널 PD 채용 공고에 지원율 너무 저조" 왜 177 13:14 32,047
328627 기사/뉴스 지드래곤, 하나금융 새 얼굴로…“혁신과 시대의 아이콘” 16 13:14 1,534
328626 기사/뉴스 1956년 배우 데뷔 이후 생애 첫 연기대상 받으신 이순재 옹 (91세) 32 12:50 2,915
328625 기사/뉴스 "쓰레기지만, 끌린다?"…임시완, '모호'의 완수 4 12:13 1,772
328624 기사/뉴스 "제철인데, 딸기주스가 안 팔려요"…카페 사장님들 '한숨' 49 11:57 10,702
328623 기사/뉴스 “중기만? 대기업도 힘들어”…스벅 한잔 1만원 넘는 CES에서 출장비 절감 고민 [CES 2025] 3 11:55 2,266
328622 기사/뉴스 48억 노후주택 산 뒤 7층 건물 지은 현빈, 최소 140억 벌었다 39 11:51 4,835
328621 기사/뉴스 신뢰 의문 "尹지지율 40%" 앞세워 '하루 3천만원' 쓸어담는 유튜버들 12 11:49 2,385
328620 기사/뉴스 ‘日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신상 공개…“무시 당한다고 느껴” 15 11:47 3,239
328619 기사/뉴스 추미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계엄 1주 뒤 퇴직급여 신청…사유 일반퇴직" ⁉️ 251 11:46 17,453
328618 기사/뉴스 송도 103층 타워, 항공기 비행 안전성 논란 175 11:27 28,442
328617 기사/뉴스 "시청자 여러분, 신세 많이 졌다" '대상' 이순재, 90세 대배우의 '품격'[이슈S] 24 11:20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