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골단이 민주당 모략? 프락치 지목 당사자 난 국힘 책임당원
4,491 27
2025.01.11 14:10
4,491 27

jWxYRc
'민주당 프락치'로 지목된 인물인 송준향씨는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제가 민주당 프락치라고요? 저는 2022년 윤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현재 책임당원인 사람"이라며 해당 주장을 반박했다.

대구 출신인 송씨는 "제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대구광역시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치적 행보에 동의하지 못해 민주당으로 출마했을 뿐, 저는 집안부터가 정통 TK 보수우파"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서 떨어지고 민주당 내부를 보니 듣기만 했던 운동권적 행태나 정치가 아닌 정치질이 난무하는 것을 목도했다. 차마 눈뜨고 못 볼 수준이었다"라며 "이후 정치 현장과는 거리를 두고 살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 되는 걸 봤다. 딱 보자마자 대통령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이 당선하자마자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이라며 윤석열을 검찰총장 시절부터 지지해왔다고 강조했다.

"'백골단'과는 아무 관계 없어"

 

실제로 송씨는 국민의힘에서 정치적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미디어 특보로 임명되었고 2024년에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면접까지 봤다. 송씨는 "당시 한동훈 대표가 장예찬, 도태우 등 진짜 우파들을 다 쳐내고 좌파들을 기용하지 않았나. 나도 그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송씨는 '백골단'과 관련해서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오픈채팅방에 들어간 것도 유튜브에서 반공청년단 대표인 김정현씨가 연설하는 영상을 보고 연설 도중 오픈채팅방을 홍보하길래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씨는 "김정현씨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라며 "한남동 관저 앞에서 청년들이 그렇게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데 오픈채팅방에라도 들어가 그들을 격려해줘야겠다는 마음에서 격려 몇 마디를 건넨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반공청년단, 백골단에 대해서도 어떠한 직위나 역할 혹은 소통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전문

https://omn.kr/2bt6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09 01.10 32,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1,9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1,9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6,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24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2.8%…뉴스에 케이블 1위 자리도 밀려 18 09:41 558
328723 기사/뉴스 환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만건 유출 서울대형병원 의사들 벌금형 16 09:38 1,169
328722 기사/뉴스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19 09:38 1,248
328721 기사/뉴스 [속보] 尹 측 "체포영장 집행한다면 신분증 제시·얼굴 공개하라" 21 09:36 682
328720 기사/뉴스 [속보] 민주 윤건영 "윤 대통령, 어제도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기 사용' 언급" 24 09:34 989
328719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주했지만…고용부 '무혐의' 처리 [MD이슈] 5 09:34 333
328718 기사/뉴스 "우린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참사로 부모 잃은 대학생 호소 12 09:33 1,519
328717 기사/뉴스 "월급 450, 후회한 적 없다"…알바 전전하다 버스 기사된 28살 청년 101 09:28 6,750
328716 기사/뉴스 광주시, 구직수당 300만원으로 확대…청년 복지 강화 2 09:27 462
328715 기사/뉴스 이민호, '하찮미'까지 다 되는 만능캐 [별들에게 물어봐] 4 09:26 344
328714 기사/뉴스 방출후보만 20명? ‘현역가왕2’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09:25 250
328713 기사/뉴스 고경표·백현·여진구, '대탈출' 전격 합류..원년 멤버 3人만 출연 [공식] 26 09:22 1,235
328712 기사/뉴스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굿바이, 다음 달 2일 운영 종료" 25 09:19 1,899
328711 기사/뉴스 유출‧변조 위험 대책도 없이… ‘얼굴패스’ 도입하겠다는 하이브 [IS포커스] 2 09:12 543
328710 기사/뉴스 [단독]프로야구단 트레이너 근로자성 인정 '첫 판례' 13 09:10 1,584
328709 기사/뉴스 "부모님 집, 상속 안 받을래요"…日 노후 아파트의 '비명'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17 09:03 3,002
328708 기사/뉴스 노인 일자리도 ‘오픈런’···짠물 연금이 만든 취업난[일하는 노인②] 5 09:02 1,051
328707 기사/뉴스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 7 09:01 2,780
328706 기사/뉴스 “수익률 자랑합니다”…서학개미의 성지냐 무덤이냐, 종목토론방 논란 1 09:00 779
328705 기사/뉴스 금새록, 수지X유지태X이진욱과 함께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출연 7 08:5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