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금까지 영향" 경기도 시·군공무원들, 정기인사 발령일자에 '부글부글'
6,923 12
2025.01.11 13:19
6,923 12

1월1~13일 사이 발령일 제각각…공무원들 불만
"임금, 승진, 연금 등 손해 있다"…1일자로 통일해야

 


[수원=뉴시스] 이준구 박상욱 기자 = 경기도 내 시·군 지방공무원의 새해 정기 인사가 한창인 가운데 시·군별로 발령 일자가 들쭉날쭉, 발령날짜가 늦은 지자체 공무원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선 지자체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방공무원에 대해 일반적으로 상반기 1월, 하반기 7월 두 차례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경기남부지역 시군 등에 따르면 여주시는 1월1일자로, 수원시 성남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는 1월2일자로 각각 올해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시흥시는 1월3일, 의왕시 1월6일자로 인사를 냈다. 또다른 시군들은 5급 이상은 1월1일(또는 2일), 6급 이하는 13일자로 각각 발령하는 등 날짜가 제각각이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지자체들은 1월1일자로 승진 또는 전보발령을 내고 있으며, 아니면 휴일을 감안해 2일자로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상례처럼 돼 있다.

 

그러나 언재부터인가 일부 지자체는 인사는 12월20~27일 사이에 발표하면서 실제 발령일은 새해 10일 이후로 넘겨 열흘 이상 차이가 나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생략

 

그러나 공무원들 사이에선 상대적으로 승진에 필수적인 소요최저연수에 불이익을 볼 수 있는데다 봉급과 향후 연금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 노동조합의 관계자는 "임금 또는 승진이나 연금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손해가 생긴다. 개인은 적은 손해지만 많은 숫자가 모이면 눈덩이로 이어진다. 12일, 13일까지 발령날짜를 늦출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승진 인사만이라도 1일자로 맞춰 해달라고 몇 년째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공무원은 "언제부터인가 1월 정기인사 날짜가 10~15일 사이로 굳어져버렸다. 이 때문에 12월 말 퇴임한 두 명의 실장 후임이 부임하지 못해 방이 열흘 이상 비어있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단체장과 인사부서가 이같은 공무원들의 작은 요구지만 큰 만족을 들어주는 게 뭐가 힘드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는 5급승진자 리더십 과정을 마친 공무원들도 전국 각 시군 별로 승진날짜가 달라 불만을 제기한 사례들도 있어 정기인사의 지방공무원 승진 발령날짜를 통일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10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57 04.18 17,7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4,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7,7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7,7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9,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46 기사/뉴스 [단독] '결혼 D-1' 김종민, '1박2일' 18년 개근 기록 깨지나…"신혼여행 불참? 조율 중" 15 09:57 1,338
347445 기사/뉴스 이찬원, 녹화 중 공개 저격 당해 ‘황당’…칼차단도 대상급 (뽈룬티어) 2 09:44 1,368
347444 기사/뉴스 쇼헤이 오타니, 이번 주말 첫 아이 출산 기다린다 18 09:19 2,239
347443 기사/뉴스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24 09:16 1,348
347442 기사/뉴스 '2인 방통위 위법' 잇단 법원 판단에도… 이진숙-신동호 "적법" 11 09:09 1,027
347441 기사/뉴스 김상혁, 23억 사기당해 15평 거주 (‘살림남’) 11 08:59 3,294
347440 기사/뉴스 전현무 "김대호, 현 소속사와 계약 내가 추천" [전현무계획2] 2 08:58 2,251
347439 기사/뉴스 '귀궁'은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무서운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수도권 9.2%, 전국 9.2%로, ‘나의 완벽한 비서’와 ‘보물섬’을 뛰어넘어 2025년 SBS 드라마 첫 회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5 08:34 2,199
347438 기사/뉴스 박보검, 차지연 앞에서 아이처럼 울었다…진행 잠시 중단 8 08:14 3,757
347437 기사/뉴스 [단독] ‘불법 공사’ 이지성·차유람, 이웃에 도리어 10억 소송 냈다 패소 [세상&] 10 08:04 3,463
347436 기사/뉴스 日언론 "北 의약품·건강보조제에 수은 등 유해성분 다량 검출" 10 07:39 1,499
347435 기사/뉴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뚱트리버 犬보살 보리와 사냥개 자매 2 07:38 2,240
347434 기사/뉴스 [단독]김수현 변호사 "가짜이모, 결국 신원 확인될 것"[스타이슈][인터뷰] 461 06:44 38,284
347433 기사/뉴스 [단독] DJ DOC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11 02:49 9,488
347432 기사/뉴스 [TF초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눈이 부시게' 신드롬 이어갈까 3 02:39 1,655
347431 기사/뉴스 국회 나온 고 오요안나 어머니 "진실 밝혀달라"…MBC는 대거 불참 8 02:34 1,946
347430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 신고…경찰 "범죄 혐의 없어"(종합2보) 18 01:02 3,637
347429 기사/뉴스 예뻐서 보니 '또 송혜교'…숏컷에 드레스가 아름다워 2 00:47 5,561
347428 기사/뉴스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 장가 보내기’ 지원 조례 모두 폐지…인권위 “환영” 9 00:26 1,962
347427 기사/뉴스 “일본산 농수축산물 10개 중 1개 꼴로 세슘 검출” 26 04.18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