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금까지 영향" 경기도 시·군공무원들, 정기인사 발령일자에 '부글부글'
6,322 12
2025.01.11 13:19
6,322 12

1월1~13일 사이 발령일 제각각…공무원들 불만
"임금, 승진, 연금 등 손해 있다"…1일자로 통일해야

 


[수원=뉴시스] 이준구 박상욱 기자 = 경기도 내 시·군 지방공무원의 새해 정기 인사가 한창인 가운데 시·군별로 발령 일자가 들쭉날쭉, 발령날짜가 늦은 지자체 공무원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선 지자체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방공무원에 대해 일반적으로 상반기 1월, 하반기 7월 두 차례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경기남부지역 시군 등에 따르면 여주시는 1월1일자로, 수원시 성남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는 1월2일자로 각각 올해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시흥시는 1월3일, 의왕시 1월6일자로 인사를 냈다. 또다른 시군들은 5급 이상은 1월1일(또는 2일), 6급 이하는 13일자로 각각 발령하는 등 날짜가 제각각이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지자체들은 1월1일자로 승진 또는 전보발령을 내고 있으며, 아니면 휴일을 감안해 2일자로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상례처럼 돼 있다.

 

그러나 언재부터인가 일부 지자체는 인사는 12월20~27일 사이에 발표하면서 실제 발령일은 새해 10일 이후로 넘겨 열흘 이상 차이가 나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생략

 

그러나 공무원들 사이에선 상대적으로 승진에 필수적인 소요최저연수에 불이익을 볼 수 있는데다 봉급과 향후 연금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 노동조합의 관계자는 "임금 또는 승진이나 연금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손해가 생긴다. 개인은 적은 손해지만 많은 숫자가 모이면 눈덩이로 이어진다. 12일, 13일까지 발령날짜를 늦출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승진 인사만이라도 1일자로 맞춰 해달라고 몇 년째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공무원은 "언제부터인가 1월 정기인사 날짜가 10~15일 사이로 굳어져버렸다. 이 때문에 12월 말 퇴임한 두 명의 실장 후임이 부임하지 못해 방이 열흘 이상 비어있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단체장과 인사부서가 이같은 공무원들의 작은 요구지만 큰 만족을 들어주는 게 뭐가 힘드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는 5급승진자 리더십 과정을 마친 공무원들도 전국 각 시군 별로 승진날짜가 달라 불만을 제기한 사례들도 있어 정기인사의 지방공무원 승진 발령날짜를 통일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10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51 03.24 24,8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9,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8,5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5,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86,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5,7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8,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5,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6,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6,4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034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 단도직입] 추미애 "과거 노상원 근무 사단서 대대적 사망자 관리 훈련…'영현백 관리' 오음리 근처" 19:55 17
341033 기사/뉴스 [단독] 검찰은 애초부터 '2차 계엄 가능성' 봤다…수사보고서 입수 19 19:53 426
341032 기사/뉴스 임신 중 또 임신한 20대女..."쌍둥이 아닌 8주, 6주차 아이가 한 뱃속에" [헬스톡] 7 19:52 1,157
341031 기사/뉴스 "크보빵, 벌써 100만봉 팔렸다"…잘 먹고 잘 사는 '1000만 관중' 모시기 총력전 3 19:50 317
341030 기사/뉴스 [불교] 햄버거·핫도그·김밥… '선 넘는 절밥' 대중화 힙해진 스님 스타일 6 19:49 624
341029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청송군청 턱밑까지 번진 산불 21 19:48 1,556
341028 기사/뉴스 [단독] 싱크홀 사망, 1달 전 '붕괴 경고' 민원…서울시 "이상없다" 답변 42 19:45 1,258
341027 기사/뉴스 [단독] 공원서 20대 여성 성추행 시도한 남성…잡고 보니 현역 장교 14 19:42 1,148
341026 기사/뉴스 오세훈, '트랙터 시위' 남태령 찾아 "시내 진입 절대 불가" 75 19:41 1,227
341025 기사/뉴스 [속보] 법무부 "안동교도소·경북북부교도소, 이감 절차 진행 중" 22 19:39 2,011
341024 기사/뉴스 [단독] ‘의성 산불’ 청송까지 번지자... 교정본부, 재소자 2600명 대피 결정 41 19:38 1,584
341023 기사/뉴스 [단독] 30대 가장 싱크홀 비극…"주7일 일" 배달 부업 뛰다 참변 14 19:38 960
341022 기사/뉴스 [단독]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측 참석자 경찰 넘어뜨려‥공무집행방해 혐의 검거 계획 34 19:37 1,231
341021 기사/뉴스 감사원, 국회 무더기 감사요구 첫 결론…사실상 각하 1 19:36 429
341020 기사/뉴스 변우석·유재석 앞세우더니 '대박'…너도나도 뛰어들었다 18 19:35 1,431
341019 기사/뉴스 동료 시의원에 스카이데일리 뿌리더니…이번엔 “광고비 주자” 3 19:34 579
341018 기사/뉴스 [단독] 정계선 재판관 찾아간 유튜버들…경찰 24시간 대기 150 19:22 9,772
341017 기사/뉴스 [속보] 영덕군 주민대피…영덕국민체육센터·영덕문화체육센터에 대피소 7 19:17 1,157
341016 기사/뉴스 [단독] 검찰 “윤석열 2차 계엄 시도 수사 필요하다” 수사보고서 작성 147 19:17 6,858
341015 기사/뉴스 군, 산불 진화에 병력 5000명·헬기 146대 투입…항공유 36만ℓ 지원도 12 19:15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