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금까지 영향" 경기도 시·군공무원들, 정기인사 발령일자에 '부글부글'
6,371 12
2025.01.11 13:19
6,371 12

1월1~13일 사이 발령일 제각각…공무원들 불만
"임금, 승진, 연금 등 손해 있다"…1일자로 통일해야

 


[수원=뉴시스] 이준구 박상욱 기자 = 경기도 내 시·군 지방공무원의 새해 정기 인사가 한창인 가운데 시·군별로 발령 일자가 들쭉날쭉, 발령날짜가 늦은 지자체 공무원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선 지자체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방공무원에 대해 일반적으로 상반기 1월, 하반기 7월 두 차례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경기남부지역 시군 등에 따르면 여주시는 1월1일자로, 수원시 성남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는 1월2일자로 각각 올해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시흥시는 1월3일, 의왕시 1월6일자로 인사를 냈다. 또다른 시군들은 5급 이상은 1월1일(또는 2일), 6급 이하는 13일자로 각각 발령하는 등 날짜가 제각각이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지자체들은 1월1일자로 승진 또는 전보발령을 내고 있으며, 아니면 휴일을 감안해 2일자로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상례처럼 돼 있다.

 

그러나 언재부터인가 일부 지자체는 인사는 12월20~27일 사이에 발표하면서 실제 발령일은 새해 10일 이후로 넘겨 열흘 이상 차이가 나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생략

 

그러나 공무원들 사이에선 상대적으로 승진에 필수적인 소요최저연수에 불이익을 볼 수 있는데다 봉급과 향후 연금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 노동조합의 관계자는 "임금 또는 승진이나 연금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손해가 생긴다. 개인은 적은 손해지만 많은 숫자가 모이면 눈덩이로 이어진다. 12일, 13일까지 발령날짜를 늦출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승진 인사만이라도 1일자로 맞춰 해달라고 몇 년째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공무원은 "언제부터인가 1월 정기인사 날짜가 10~15일 사이로 굳어져버렸다. 이 때문에 12월 말 퇴임한 두 명의 실장 후임이 부임하지 못해 방이 열흘 이상 비어있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단체장과 인사부서가 이같은 공무원들의 작은 요구지만 큰 만족을 들어주는 게 뭐가 힘드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는 5급승진자 리더십 과정을 마친 공무원들도 전국 각 시군 별로 승진날짜가 달라 불만을 제기한 사례들도 있어 정기인사의 지방공무원 승진 발령날짜를 통일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10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51 03.26 55,3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7,2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3,4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2,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95,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5,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1,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7,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6,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8,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524 기사/뉴스 '폭싹' 김선호, 금명이 반한 보조개 미소..비하인드 컷 대방출 2 20:01 473
342523 기사/뉴스 지드래곤 "8년 만의 무대, 많이 그리워⋯돌고 돌아 돌아왔다" 5 19:59 542
342522 기사/뉴스 [단독] 심우정 아들이 받은 ‘과학자 양성’ 장학금 수혜자 중 문과생은 10명 중 1명꼴 12 19:55 917
342521 기사/뉴스 英국왕, 韓 산불 피해 위로 “어머니 환대 받았던 곳” 5 19:54 865
342520 기사/뉴스 빅터 차 "尹 복직해도 레임덕" 전망에...조갑제 "선고 전에 하야해야" 18 19:47 869
342519 기사/뉴스 [창간 31돌 한겨례21 표지] 막장 대행 때문에, 폭싹 속았수다… 2 19:43 1,076
342518 기사/뉴스 김수현, 故김새론 그루밍 의혹 외신도 보도..TMZ "15, 28세 사이에 부적절" 5 19:40 1,151
342517 기사/뉴스 적반하장 국힘, 민주 ‘연쇄탄핵 추진’에 “내란음모·정당해산 사안” 35 19:39 757
342516 기사/뉴스 "짠하기도, 기특하기도" 최유정이 솔직하게 돌아본 '10년' (인터뷰③) 1 19:25 686
342515 기사/뉴스 韓, 野 재탄핵 경고에도 침묵… 마은혁 임명 ‘여야 합의’ 고수 56 19:13 1,733
342514 기사/뉴스 지예은 '번아웃 고백후 '거만하다' 욕 먹어, 정신 바짝 차렸다"('런닝맨') 25 18:58 4,425
342513 기사/뉴스 jtbc) 윤대통령 국회 계엄 해제 이후 2차 계엄 모의 정황 나옴 318 18:53 21,913
342512 기사/뉴스 대한민국 대형산불의 원인은 기후위기 때문이 아니다. 39 18:50 5,732
342511 기사/뉴스 민주, 정부 '10조 추경' 뒷북 제출하면서 '국회 심사 과정은 생략해 달라' 22 18:49 1,735
342510 기사/뉴스 韓대행 "여야와 협의해 4월에는 추경 통과되도록 하겠다" 63 18:47 1,720
342509 기사/뉴스 ‘인기가요’ 윤서령, 신곡 ‘슬픈 가야금’ 무대 선공개 18:47 331
342508 기사/뉴스 KBO는 4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창원에서 예정된 SSG와 NC의 3연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5 18:46 2,765
342507 기사/뉴스 한덕수 "기후 변화…최악 상정한 재난 대비책 마련해야" 52 18:41 1,507
342506 기사/뉴스 [속보] 민주, ‘문형배·이미선 임기연장’ 법안 처리 방침 380 18:33 16,178
342505 기사/뉴스 한덕수의 침묵... 총리실 "마은혁 임명에 아무 말도 없다" 153 18:09 8,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