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체포 저지' 결사 항전 각오했나…'경호처 강경파' 김성훈 출석 불응
14,280 8
2025.01.11 12:21
14,280 8
'이틀째 출석' 박종준 전 경호처장 사퇴 '최대 변수'
"경호처 구심점 약화"vs"김성훈 체제 결속력 다질 것"


김성훈 대통령경초처 차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1.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경호처 대표 강경파인 김 차장은 전날(10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사퇴하면서 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김 차장에게 1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의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하다 세 번째 만에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김 차장이 세 차례나 소환 조사에 불응한 만큼 경찰이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차장은 '온건파' '협상파'로 불리는 박 전 처장과 달리 호전적인 성향으로 분류된다.

경호처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이 박 전 처장보다 김 차장을 더욱 신뢰한다는 시각이 많았다.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선언한 윤 대통령 입장에서도 협상보다 결사 항전에 임할 수 있는 인물을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윤 대통령이 지난 8일 관저 주변을 순시할 때도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처 경호본부장이 박 전 처장보다 먼저 알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본부장도 윤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본부장은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 시도 전 두 사람의 신병을 우선 확보해 대통령 체포 방어 구심점을 흔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안팎에선 최대 1000명의 경찰력이 윤 대통령 2차 영장 집행에 동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수로는 '박 전 차장의 사퇴에 따른 영향'이 꼽힌다. 경호처 현장 직원들의 동요가 심각해지고 윤 대통령과 경호처 수뇌부가 고립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김 차장 체제의 경호처가 결속력을 다져 물리적 충돌을 감수하며 체포 영장 집행을 저지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스크럼을 짜서 '인간 벽'을 쌓는 데 동원되는 경호처 현장 인력의 사기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호처 수뇌부를 향한 내부 불신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현장 인력이 수뇌부의 지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xmxs4104@news1.kr),

김종훈 기자 (archive@news1.kr)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16261?sid=102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237 09.15 40,98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73,7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14,4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96,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21,3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7,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0,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9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974 이슈 이강인 시즌 2호골 스페인 현지 분석 영상 05:43 30
3159973 유머 회사에서 가난한 사람이 된 사람 6 05:18 999
315997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6편 1 04:52 121
3159971 이슈 케이뱅크 보노보노 체크 카드 출시 10 04:48 953
3159970 이슈 튀르키예 지하철 고양이들 4 04:39 515
3159969 이슈 현재 현지팬들을 미쳐버리게 만든 이강인 시즌 2호골과 경기력 10 04:31 1,135
3159968 이슈 오늘 라이브방송에서 노래만 49곡 부르고 간 아이돌 04:20 1,095
3159967 이슈 성인 여성 몸통 보다 더 큰 자이언트 베이비들 5 03:57 1,874
3159966 이슈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 티저 예고 5 03:43 1,011
3159965 이슈 경제유튜브에서 본 무서운 개념 4 03:39 1,827
3159964 이슈 북미 흥행 역대 1위 차지한 스파이더맨을 향해 축전 올린 스타워즈 공계 2 03:28 621
3159963 이슈 찰스엔터 갸루 찰떡이다... 완전 잘어울림 ㅁㅊ 6 03:27 1,725
3159962 이슈 적금이 만기라서 찾으려고 했더니 적금이 없대 내 이자랑 원금은 누가 책임져줘? 46 03:25 3,734
3159961 유머 청경채의 또다른 이름 12 03:24 1,431
3159960 기사/뉴스 [속보] 美연준위원 12명 "금리 인상 한 번 더"…4명은 두 차례 예상 2 03:23 582
3159959 이슈 영국박물관의 약탈물 출처 탑 9 12 03:22 1,415
3159958 기사/뉴스 [속보] 연방준비제도,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3.75~4% 3 03:17 933
3159957 유머 왤케 늦게 왔어? 기다리고 있었어 (삐주의!) 6 03:16 896
3159956 이슈 세대별 햄버거 브랜드 선호도 14 03:15 1,209
3159955 이슈 한국과 다른 미국 장례문화 10 03:13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