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합참 "연천 무인기 정보 공개 말아달라" 경찰청장에 공문…수거 과정엔 또 '방첩사'
4,851 12
2025.01.11 11:27
4,851 12
이른바 '평양 무인기' 사건 다음 날 경기도 연천 임진강변에서 또 다른 무인기가 발견된 사실이 드러나 계엄을 위한 '북풍 공작' 의혹이 더욱 짙어진 가운데, 합동참모본부가 경찰에 공문을 보내 '추가로 발견된 무인기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또 군은 '연천 무인기'가 발견된 직후 경찰과의 정식 합동조사 없이 자체적으로 현장 채증하고 심의조서 등 기록조차 남기지 않은 채 무인기를 수거해갔는데, 이 과정에 '방첩사'가 관여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합참이 어제(10일) 경찰청장에게 '연천에서 발견된 무인기 정보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공문을 보낸 사실과 '연천 무인기'가 발견된 직후 기록조차 없이 이를 수거하는 과정에 지역 방첩대 간부가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JTBC가 확인한 합참의 공문 등을 종합해보면, 군은 경찰이 '연천 무인기'를 발견한 직후 정식 합동조사 없이 무인기를 수거해갔습니다. 심의조서 등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식 합동조사와 기록 없는 무인기 수거' 과정엔 연천경찰서 경위와 관할 여단의 정보과장(중령), 관할 방첩대 상사가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첩사는 이른바 '충암파'로 불리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포함해 12·3 내란사태의 기획 과정부터 깊게 관여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회 행안위는 '평양 무인기' 사건 다음날 발견된 '연천 무인기'가 북한 위기감 고조를 위한 '외환유치' 행위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관련 내용 확인과 당시 기록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합참이 경찰청장에게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입니다.

합참 공문과 방첩사 관여 사실을 확인한 윤건영 의원은 "군 최고기구인 합참이 외환유치공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인 연천 무인기 관련 정보를 숨기고 있다"면서 "내란사태의 책임을 져야 할 군이 아직도 은폐에 급급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사령부가 꾸려졌던 곳입니다.


https://naver.me/F2Zk09Az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35 00:05 8,2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0,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2,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88,5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4,8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50,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1,7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7,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2,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737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49 16:13 530
347736 기사/뉴스 김형기 특전대대장 "'의원 끌어내라', 尹 지시라고 생각" 1 16:13 142
347735 기사/뉴스 첫 공개된 ‘피고인 윤석열’, 오늘은 말없이 꾸벅꾸벅 졸기만 했다 28 16:10 861
347734 기사/뉴스 洪 “키 높이 구두 신냐” 질문에, 韓 측 “자기는 눈썹 문신 했으면서” 51 16:04 1,607
347733 기사/뉴스 “처음이라 무서워서”…시속 120㎞로 도주한 만취 20대, 사람 안죽인 게 다행 7 15:59 524
347732 기사/뉴스 [단독] 부산 현직 구청장이 해외여행 중 카지노 출입···원정도박 '논란' 28 15:52 1,947
347731 기사/뉴스 경찰 “쯔양 측과 생긴 논란 유감스럽게 생각”..사건 재배당·수사관 교체 21 15:50 1,511
347730 기사/뉴스 한국 심판 '사상최초' 김유정 국제심판, U-17 아시안컵 결승 무대 올랐다 1 15:43 477
347729 기사/뉴스 송종국 아들 송지욱, 속일 수 없는 유전자…축구선수로 폭풍 성장 근황 5 15:41 2,486
347728 기사/뉴스 '언슬전' 고윤정, 사돈 정준원 대놓고 짝사랑…병원에서도 '엉뚱+멍뭉美' 자랑 3 15:39 1,001
347727 기사/뉴스 배우 손수현 “차별 없는 콘텐츠가 삶 바꿔...국가적 지원 중요” 3 15:37 2,295
347726 기사/뉴스 '다리 절단' 유튜버가 받은 민방위 통지서…"주차 안 되니 걸어오라고" 41 15:34 4,530
347725 기사/뉴스 [단독]미인증 조리기구로 축제서 음식 제공…더본코리아 협력사 행정처분 20 15:23 1,958
347724 기사/뉴스 `불닭면 신화` 김정수 부회장,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이사 사임 4 15:14 2,159
347723 기사/뉴스 [속보]원주서 40대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약국 외벽 들이받아 3 15:11 1,498
347722 기사/뉴스 폴란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괴생명체? 알고보니..?! 20 15:09 3,398
347721 기사/뉴스 조부모 양육수당 ‘뜻밖 역효과’…황혼육아 지친 친정엄마 "그만 낳았으면" 197 15:02 14,348
347720 기사/뉴스 [단독] '주가 상승' 노재원 '타짜4' 주연 합류…변요한과 호흡 8 15:02 1,320
347719 기사/뉴스 SBS 금토 ‘귀궁’ 시청률+OTT 다 터졌다..독보적 흥행세 24 14:54 1,845
347718 기사/뉴스 권영세 "이재명의 압도적 경선 득표, '푸틴 등 독재국가' 떠올라" 86 14:50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