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 2년간 성 착취한 중등교사…징역 8년 확정
4,993 30
2025.01.11 09:54
4,993 30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

중학교 교사였던 A씨는 랜덤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2년에 걸쳐 여러 차례 간음하는 등 지속해서 성 착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1심에서 5000만원을 형사 공탁한 데 이어 항소심에서 피해자 측과 3500만원에 합의하고, 피해자로부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받아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20여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하며 1심 형량(징역 8년)을 줄이려 했으나 2심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성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성 착취를 저질렀고, 피해자는 현재까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온전한 피해회복이 곤란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서 합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을 피고인에게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하더라도 징역 8년은 양형기준 권고형 범위 내에 있어 무겁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미성년자의 처벌불원 의사가 결정적인 감형 이유가 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



https://naver.me/GlJlri5x



EBWEjg



기사에 가해자 나이 안나와서 찾아봄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52 01.20 69,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8,9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7,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9,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7,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6,9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89,3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4,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6,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292 기사/뉴스 친구 딸 성폭행해 4세 지능 만든 50대…피해자 사망에도 ‘징역 8년’ 34 01:57 2,694
331291 기사/뉴스 이재명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약 걸었을때 정의당 반대했음 46 01:50 5,185
331290 기사/뉴스 조작된 여론조사 믿고 날뛰는 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67 01:32 5,913
331289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차트 2위… 14주째 차트인 1 01:24 755
331288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첫 솔로 정규 앨범 기념 공연 개최 [공식] 12 01:22 2,182
331287 기사/뉴스 버터, 치즈, 소고기만 먹으면 생기는 일 18 00:59 4,017
331286 기사/뉴스 오프라 윈프리 오젬픽, 위고비 사용해 체중감량 고백 10 00:38 5,061
331285 기사/뉴스 검찰, 내일 구속기소 전망…'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입증 자신 35 00:37 2,586
331284 기사/뉴스 "빨리 와달라" 차에 갇힌 공수처…절박한 SOS, 신고만 '30회' 19 00:12 3,235
331283 기사/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예비신랑과 자녀계획? 힘 닿으면 4명까지 낳고파"('살림남') 2 00:10 1,710
331282 기사/뉴스 세살때 커밍아웃...세계 최연소 트랜스젠더모델 "27억 수입예상" 15 01.25 4,653
331281 기사/뉴스 '조류 경고' 후 충돌까지…1분도 안 걸렸다 3 01.25 1,951
331280 기사/뉴스 "어지럽고 아랫배 묵직"…35세 이상 여성 절반이 '이 병'으로 고통 43 01.25 10,559
331279 기사/뉴스 “세금만 850억” 실화냐…英최고 납세자 명단 든 50대女 정체, 누군가했더니 10 01.25 5,681
331278 기사/뉴스 [단독] "쓰레기 대란 막아야"…서울시, 마포 소각장 취소 판결에 항소 21 01.25 2,763
331277 기사/뉴스 오픈AI, 한국서 첫 개발자 워크숍…올트먼 방한 전망 01.25 1,791
331276 기사/뉴스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의 필요인력 80% 감축 보안검색은 0명 증원 노조 반발··· 투쟁 본격화 23 01.25 2,778
331275 기사/뉴스 법원 "공수처 사건, 검찰 보완수사 권한없다…수사·기소 분리" 37 01.25 3,140
331274 기사/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에 업계 최초 ‘고릴라 아머 2′ 적용 7 01.25 3,492
331273 기사/뉴스 끝내 무산된 구속기간 연장···빨라진 윤석열 내란죄 재판 일정 24 01.25 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