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M, 오늘 'SM타운 라이브 2025'…창립 30주년 기념 '과거·현재·미래'
3,274 4
2025.01.11 09:51
3,274 4
FfBjTf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개척사'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1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는 SM은 여러 형태로 계속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K팝 신의 모든 첫 장면에 SM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995년 2월14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창립한 SM은 현재 한류의 선봉이 된 K팝 아이돌 형태의 전형을 만들었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기반을 닦은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까지 톱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


K팝 내에서 독자적인 장르를 확실히 갖고 있는 기획사도 SM뿐이다. SM의 뮤직 퍼포먼스, 즉 'SMP'(SM Music Performance)는 SM 음악 철학의 결과물이다. 


K팝 기획사 중 가수뿐 아니라 회사 자체로 팬덤을 거느린 곳은 SM이 유일하다. 이 같은 유산은 SM보다 큰 K팝 회사가 등장해도 가져갈 수 없는 것이다.



30주년을 앞두고 3.0 시대에 접어든 SM은 여전히 가장 진보적이다.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그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NCT,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에스파, 악기 서사를 도입한 라이즈 등 여전히 그룹 제작에 혜안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현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을 거쳐간 에스엠타운 패밀리(SMTOWN Family)부터 힘을 보탠다.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까지 출격한다. SM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라인업인 셈이다. 

또한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도 출연한다.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합세해 트로트, DJ잉, 재즈, R&B 등 다채로운 사전 무대를 펼친다. 

SM은 "창립 30주년 콘서트인 만큼, SM타운 라이브 핵심 볼거리인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뿐만 아니라, SM타운 패밀리와 SM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그리고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서로 리메이크한 30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이 정식 발매에 앞서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유산)를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색다르게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또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에스엠 30 이어스 애니버서리 존(SM 30 Years Anniversary Zone)'도 마련돼 있다. SM 음악의 파동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번 공간은 LP 형태의 원형 구조와 핑크빛 조명이 어우러진다. 아티스트 이름이 부착된 진열 아카이브장과 함께 SM의 역사가 담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존,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한편 SM은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새 슬로건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를 공개했다. SM이 지금까지 쌓아 올린 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https://naver.me/GXAnDYBG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52 01.20 69,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7,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7,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5,7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5,2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5,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89,3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1,5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6,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7355 이슈 위안부소녀상 훼손 시 처벌하는 법안 '반대'이유들 3 04:25 119
2617354 유머 외국인이 본 케이팝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4:18 461
2617353 이슈 동생 팬들한테 자기 좋아하라고 말하는 비비 2 04:11 382
2617352 이슈 어제 너무 멋있었던 깃발들 3 04:06 507
2617351 유머 더쿠 스퀘어 상주하는 덬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글...jpg 22 03:58 1,927
2617350 유머 아ㅜ 신입 연차 반려되었다고 장난쳤는데.. 30 03:44 2,428
2617349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스즈키 아미 'Don't need to say good bye' 03:41 332
2617348 이슈 잔망루피 퍼스널 컬러 분석.jpg 9 03:21 1,606
2617347 이슈 노르웨이에 사는 사람의 집앞 풍경.gif 33 02:59 4,563
2617346 유머 청춘청춘한 문학소녀(살아라콸콸이 구 발명쓰레기걸) 노래 I like 1 02:47 1,025
2617345 이슈 14년을 일한 가사도우미 분이 그만두면서 김지선한테 한 말 146 02:47 15,900
2617344 유머 댕댕이가 미끄럼틀 타면 안되는 이유 12 02:45 2,022
2617343 이슈 심근경색..즉 삼장마비를 바로 옆에서 본 경험.. 29 02:44 4,742
2617342 이슈 ???: 언니 나 세스코에서 일해도 돼? 월급 3만원이래! 18 02:43 4,182
2617341 이슈 현재 대형사고 터진 예스24 티켓 67 02:38 8,130
2617340 정보 알루미늄 파이프 단면으로 단청문양을 표현한 가구 (뉴진스 민지 보그 1월호 커버) 28 02:32 3,397
2617339 유머 몸무게 한달만에 34키로됨 9 02:28 6,571
2617338 이슈 다른 노래들보다도 썸데이 알고있나요 들으면 기분이 제일 이상한 달글 9 02:25 2,090
2617337 유머 이제 더는 시베리아로 돌아갈 수 없는 허스키 9 02:18 3,615
2617336 유머 뭔가 이상한 친구의 예절 포카 34 02:17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