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M, 오늘 'SM타운 라이브 2025'…창립 30주년 기념 '과거·현재·미래'
1,142 4
2025.01.11 09:51
1,142 4
FfBjTf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개척사'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1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는 SM은 여러 형태로 계속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K팝 신의 모든 첫 장면에 SM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995년 2월14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창립한 SM은 현재 한류의 선봉이 된 K팝 아이돌 형태의 전형을 만들었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기반을 닦은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까지 톱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


K팝 내에서 독자적인 장르를 확실히 갖고 있는 기획사도 SM뿐이다. SM의 뮤직 퍼포먼스, 즉 'SMP'(SM Music Performance)는 SM 음악 철학의 결과물이다. 


K팝 기획사 중 가수뿐 아니라 회사 자체로 팬덤을 거느린 곳은 SM이 유일하다. 이 같은 유산은 SM보다 큰 K팝 회사가 등장해도 가져갈 수 없는 것이다.



30주년을 앞두고 3.0 시대에 접어든 SM은 여전히 가장 진보적이다.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그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NCT,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에스파, 악기 서사를 도입한 라이즈 등 여전히 그룹 제작에 혜안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현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을 거쳐간 에스엠타운 패밀리(SMTOWN Family)부터 힘을 보탠다.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까지 출격한다. SM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라인업인 셈이다. 

또한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도 출연한다.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합세해 트로트, DJ잉, 재즈, R&B 등 다채로운 사전 무대를 펼친다. 

SM은 "창립 30주년 콘서트인 만큼, SM타운 라이브 핵심 볼거리인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뿐만 아니라, SM타운 패밀리와 SM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그리고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서로 리메이크한 30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이 정식 발매에 앞서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유산)를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색다르게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또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에스엠 30 이어스 애니버서리 존(SM 30 Years Anniversary Zone)'도 마련돼 있다. SM 음악의 파동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번 공간은 LP 형태의 원형 구조와 핑크빛 조명이 어우러진다. 아티스트 이름이 부착된 진열 아카이브장과 함께 SM의 역사가 담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존,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한편 SM은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새 슬로건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를 공개했다. SM이 지금까지 쌓아 올린 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https://naver.me/GXAnDYBG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33 01.10 16,7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7,2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3,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5,4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3,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1,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5,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40 기사/뉴스 '15년째 검토 중' 원빈, 복귀는 안하고 광고는 찍고 싶고…정도 넘어선 신중함 2 12:49 128
328639 기사/뉴스 설리번 "韓 계엄, 잘못됐다‥헌법 따른 조기해결이 美 안보이익" 7 12:47 255
328638 기사/뉴스 '日 국민MC', 아나운서 성폭행 논란에도.."합의했다" 활동강행 20 12:41 868
328637 기사/뉴스 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20년 만의 재회 신나...이렇게 큰 기대는 처음" 4 12:31 962
328636 기사/뉴스 '尹체포 저지' 결사 항전 각오했나…'경호처 강경파' 김성훈 출석 불응 7 12:21 743
328635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순항..첫사랑 판타지 자극 ‘모텔 캘리’ 5.7% 3 12:21 795
328634 기사/뉴스 투어스, 첫 팬미팅 선예매 10분만에 전회차 매진 4 12:13 1,166
328633 기사/뉴스 대형사고 친 '오겜2' 박성훈, 유탄은 애꿎은 차기작이 맞네 30 12:12 2,177
328632 기사/뉴스 "한국 축구 문화 이상해…손흥민·이강인 '팝스타 콘서트처럼' 열광" 클린스만 감독 충격 비판 42 12:09 2,293
328631 기사/뉴스 현시각 관저 안쪽 펜스 두르는 경호처 51 12:05 4,101
328630 기사/뉴스 [단독] 40년차 배우 이윤희, 11일 사망…구해줘2·세작·선산 등서 활약 50 12:01 9,669
328629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 의정 갈등 장기화에 '재난의료대응팀' 만든다 11 11:57 913
328628 기사/뉴스 서울 4분의 1 면적 불탔다...LA산불 88조원 피해 10 11:53 1,915
328627 기사/뉴스 꽉~! 막혔다가 폭풍설사 반복 “배변 보면 암 보여요” 18 11:47 5,349
328626 기사/뉴스 "얼음! 큰소리로 외치면"…이정재, '성기훈' 설명서 (오겜2) 2 11:45 830
328625 기사/뉴스 일본 대학교 망치 테러한 한국인 여학생.jpg 24 11:44 5,694
328624 기사/뉴스 [단독]“김성훈 경호처 차장 ‘어떤 일 있어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막겠다’” 38 11:41 2,000
328623 기사/뉴스 리센느, 'CES 2025'까지 뚫었다…빌보드 호평→삼성전자와 협약, 글로벌 이목 집중 5 11:35 1,181
328622 기사/뉴스 [단독]합참 "연천 무인기 정보 공개 말아달라" 경찰청장에 공문…수거 과정엔 또 '방첩사' 12 11:27 1,285
328621 기사/뉴스 [속보] “경호차장, 대통령 경호로 한시도 자리 못 비워”…경찰 소환 불응 24 11:2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