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교과서 청문회, 이주호-강은희 불러 '부적절 개입' 캐묻는다 - 이주호 딸 증인 채택 불발
4,365 18
2025.01.11 09:41
4,365 18

17일 청문회 계획안 “교육주체 간 갈등 심화”, 이주호 장관 딸 증인 채택 불발

AI교과서 청문회 계획안에 들어 있는 공고문 내용.  ©국회
AI교과서 청문회 계획안에 들어 있는 공고문 내용. ©국회

교육부가 추진해 온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육 현장 문제점 등을 따져보기 위한 ‘AI교과서 검증 청문회’가 오는 17일 국회 교육위에서 열린다.

7일 오전, 국회 교육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AI교과서 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의결했다.

이 계획안을 보면, 청문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위 전체 회의실에서 연다. 이 계획안은 ‘청문회 목적’에서 “AI교과서와 관련 교육 현장에서 교사·학부모 등 교육주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청문회를 통해 AI교과서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방식과 절차, 예산집행, 교육 현장의 준비 상황과 문제점 등을 검증·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번 청문회에는 이주호 장관과 그의 딸 이 아무개 워싱턴대 교수 등 19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참고인은 13명을 채택할 예정이었다. 이 장관이 딸과 함께 쓴 디지털교과서 관련 공동논문 내용의 적절성을 따져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장관 딸의 증인 출석에 반대 뜻을 분명히 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여 이 교수에 대한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

강은희, 이정선, 박종훈 교육감도 증인 채택

국회는 이번 청문회에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물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 이정선 광주교육감 등 18명을 증인으로 불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교육감협 내규를 무시하고 'AI교과서 교과서 동의' 입장문을 낸 경위 등을 따져보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이 장관과 강 교육감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 해 12월 24일, 교육감협은 'AI교과서의 교과서 지위 유지'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상당수 교육감들은 '교육감협 내규에 따른 2/3 동의는 커녕 과반수 이상의 동의도 받지 못한 내규 위반 입장문'이라면서 비판하고 나선 바 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도 같은 달 26일, “교육부와 교육감협의회장의 국회 입법 방해 공작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동의한 교육감이) 과반도 되지 않은 견해를 전체 의견인 양 발표한 경위에 대해 샅샅이 파헤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52 01.20 69,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7,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7,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7,1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5,2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5,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89,3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1,5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6,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7356 유머 w코리아 매거진 화보찍은 이지아 1 04:30 194
2617355 이슈 위안부소녀상 훼손 시 처벌하는 법안 '반대'이유들 9 04:25 319
2617354 유머 외국인이 본 케이팝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04:18 677
2617353 이슈 동생 팬들한테 자기 좋아하라고 말하는 비비 2 04:11 481
2617352 이슈 어제 너무 멋있었던 깃발들 3 04:06 598
2617351 유머 더쿠 스퀘어 상주하는 덬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글...jpg 23 03:58 2,105
2617350 유머 아ㅜ 신입 연차 반려되었다고 장난쳤는데.. 30 03:44 2,640
2617349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스즈키 아미 'Don't need to say good bye' 03:41 401
2617348 이슈 잔망루피 퍼스널 컬러 분석.jpg 9 03:21 1,697
2617347 이슈 노르웨이에 사는 사람의 집앞 풍경.gif 34 02:59 4,754
2617346 유머 청춘청춘한 문학소녀(살아라콸콸이 구 발명쓰레기걸) 노래 I like 1 02:47 1,069
2617345 이슈 14년을 일한 가사도우미 분이 그만두면서 김지선한테 한 말 151 02:47 16,930
2617344 유머 댕댕이가 미끄럼틀 타면 안되는 이유 12 02:45 2,104
2617343 이슈 심근경색..즉 삼장마비를 바로 옆에서 본 경험.. 29 02:44 4,915
2617342 이슈 ???: 언니 나 세스코에서 일해도 돼? 월급 3만원이래! 19 02:43 4,308
2617341 이슈 현재 대형사고 터진 예스24 티켓 75 02:38 9,419
2617340 정보 알루미늄 파이프 단면으로 단청문양을 표현한 가구 (뉴진스 민지 보그 1월호 커버) 28 02:32 3,543
2617339 유머 몸무게 한달만에 34키로됨 9 02:28 6,839
2617338 이슈 다른 노래들보다도 썸데이 알고있나요 들으면 기분이 제일 이상한 달글 9 02:25 2,129
2617337 유머 이제 더는 시베리아로 돌아갈 수 없는 허스키 9 02:18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