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이찬원의 활약은 이어진다. 지난해 추석에는 단독 특집쇼 ‘이찬원의 선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면 이번 설에는 축구 해설로 전격 데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10일 OSEN 취재 결과, 이찬원은 KBS 설특집 예능 ‘뽈룬티어’에서 해설을 맡았다. 이찬원은 해설로 마이크를 잡으며, 캐스터로 나서는 남현종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뽈룬티어’는 BALL(축구공)+VOLUNTEER(자원봉사자)의 합성어로,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풋살 도전기를 다룬다. 이영표를 포함한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선수 팀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일반인 팀’이 기부를 걸고 펼치는 풋살 대결이 그려진다.
KBS 신개념 스포츠 예능으로 주목을 받은 ‘뽈룬티어’는 지난해 10월 첫 공개된 뒤 지난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구경력 도합 177년에 육박하는 뽈룬티어 팀은 다양한 팀과 대결하며 기부금을 쌓았고, 마지막 10번째 경기를 끝으로 누적 기부금 1100만 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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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이야기는 이찬원의 입을 통해 생생히 안방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꾸기도 했다는 이찬원은 앞서 야구 경기 해설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축구 해설은 처음이지만 ‘찬또위키’로 불릴 만큼 다방면에서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이찬원인 만큼 태극전사들의 발끝을 상세하고 세심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 설특집 ‘뽈룬티어’는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6시 25분, 28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에 걸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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