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냉장고를 공개한다.

11일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장원영이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냉부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5년 만의 부활 이후 송중기, 이희준, 침착맨, 영탁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게스트 라인업에 장원영이 이름을 더하는 것.

장원영이 MC가 아닌 게스트로 TV 예능프로그램에 단독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멤버 안유진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고,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장원영은 '냉부해' 녹화에서도 'MZ 여신'의 매력을 톡톡히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월 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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