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긴급체포 없이 귀가…경찰, 구속영장 검토
5,067 2
2025.01.11 00:59
5,067 2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박 전 처장에 대한 조사를 밤 11시10분께 마쳤다. 박 전 처장은 ‘오늘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소명한 부분이 뭐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사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했다”고 답한 뒤 청사를 빠져나갔다. 경찰의 앞선 2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박 전 처장은 전날 변호인을 선임했고 이날 3차 출석 요구에 전격 출석했다. 조사 도중에 경호처장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전직 신분이 됐다.

특수단은 이날 박 전 처장을 상대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의 구체적인 정황과 경호처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처장은 전례 없는 경호처장 담화를 통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이 때문에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경찰 내부에서는 박 전 처장 긴급체포 필요성이 거론됐지만 특수단은 강제수사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박 전 처장이 조사에 협조한 데다 조사 도중 사직서가 수리돼 경호처 지휘권이 사라져 신병 확보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은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6071?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596 03.24 46,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43,7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28,9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39,1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23,3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4,9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6,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30,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0,9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9,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884 이슈 김새론 친구 피셜 '가장 괴롭게 한 건 이진호' 15:22 89
2665883 유머 이 시각 한 독방 불타는 손민수템 15:22 427
2665882 기사/뉴스 [단독]아픈 사람이 보험료 더 적어…금감원, 유병자보험 전수조사 착수 15:22 124
2665881 기사/뉴스 또? “백종원 덮죽, ‘자연산 새우’” 허위 표기 의혹으로 강남구청에 신고돼 2 15:21 184
2665880 이슈 에너지 드링크 남성 탈모 촉진 경고 🧑🏻‍🦲 2 15:21 200
2665879 이슈 충남 태안군 원북면 15시 3분 산불 신고 10 15:21 375
2665878 기사/뉴스 [단독]“불길보다 늦은 대피문자… 아내는 나오지 못했다” 2 15:20 489
2665877 기사/뉴스 [단독] 안창호 인권위원장, 직원들에게 “한겨레·경향·MBC 보지 마라” 22 15:19 624
2665876 이슈 일본 넷플릭스 오늘자 1위 찍은 한국드라마.jpg 5 15:19 1,398
2665875 이슈 소아청소년 치료약문제도 심각하다고 함 2 15:18 1,001
2665874 정보 그루밍 범죄자들이 ‘강요하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 구조 (feat.챗지피티) 6 15:18 1,017
2665873 기사/뉴스 김두겸 울산시장 "울주 대형산불 주불 진화 판단…잔불 정리중" 4 15:17 299
2665872 이슈 트위터 난리난 마비노기 모바일 염색약 시스템.twt 22 15:17 1,015
2665871 이슈 기자 :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 공개 이후에도 김수현 측이 주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17 15:16 2,686
2665870 이슈 현관문 불교 용어인 거 언제 알았어? 43 15:16 1,923
2665869 기사/뉴스 인천공항세관 '뉴진스' 홍보대사 교체 '사실무근'…"배너사진 철수 계획 없어" 12 15:16 484
2665868 이슈 취준생은 클릭하지 말라는 위시 새 프로모션 7 15:16 815
2665867 유머 딸을 한국에 보냈더니 일본어 사투리가 늘었다(?) 2 15:15 1,094
2665866 이슈 영덕 차유마을 산불피해 상태 5 15:15 931
2665865 이슈 [KBO] 두산베어스 2025 팬북에서 공개된 선수들 단골식당 & 원정맛집 10 15:15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