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튜브 보면서 밥 먹는 게 낙인데"…점점 뚱뚱해지는 사람들, 왜?
5,809 6
2025.01.11 00:49
5,809 6

한 손엔 밥숟가락, 한 손엔 스마트폰이 쥐어진 현대인들의 식사 습관이 비만을 불러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이 뇌의 포만감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연구팀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를 통해 "스마트폰을 보며 하는 식사는 뇌가 포만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건강에 해롭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로테 반 딜런 라이덴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은 뇌의 포만감 호르몬인 GLP-1과 렙틴의 정상적인 분비를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4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며 레모네이드를 마신 그룹은 단순 과제를 수행한 그룹보다 50% 더 많은 당을 섭취하고도 단맛을 덜 느꼈다.


46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에서도 동일한 당도의 설탕물을 마시는 중에 어려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이 쉬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보다 단맛을 덜 느낀다고 응답했다. 반 딜런 교수는 "식사의 즐거움이 부족하면 이를 보상받기 위해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해결책으로 '마음챙김 식사'를 제시했다. 스마트폰이나 TV 등 전자기기를 끄고 식사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다. 음식의 맛과 냄새, 식감을 충분히 음미하며 천천히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8359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58 01.20 72,8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42,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90,9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02,3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41,6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30,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7,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93,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7,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9,8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327 기사/뉴스 '살림남' 지상렬 "홀아비 NO, 동거녀 있다" 고백..정체는 '형수'[종합] 4 11:29 774
331326 기사/뉴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알고 보면 더 재밌다...관전 포인트 셋 1 11:18 324
331325 기사/뉴스 8년 만에 동계 아시안게임이 돌아왔다…"국민들에게 감동 선사하길" 6 10:59 1,476
331324 기사/뉴스 2차 계엄을 막은 사람들 144 10:59 14,610
331323 기사/뉴스 '뮬라웨어' 기업회생 신청, 주문 서비스 일시 중단 153 10:46 15,227
331322 기사/뉴스 ‘3월 컴백’ 제니, LA·뉴욕·서울서 정규앨범 발매 기념 쇼 개최 2 10:38 1,100
331321 기사/뉴스 파주서 20대 여성 피살…가해 추정 남성도 숨져 48 10:32 6,203
331320 기사/뉴스 ‘청주오송역’으로 역명 안바뀐다…‘오송역’ 그대로 사용 결정 8 10:31 1,753
331319 기사/뉴스 밴스 美 부통령 "귀중한 미군 아껴야"…주한미군 영향 미칠까 2 10:28 951
331318 기사/뉴스 [단독] 프로미스나인 5인, 신생기획사 ‘어센드’ 이적 확정...팀명 그대로 154 10:22 19,636
331317 기사/뉴스 [속보] 개혁신당 이준석계 지도부, 당원투표로 '허은아 대표 퇴진' 의결 68 10:18 5,833
331316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또 1%대 충격 시청률, ‘체크인 한양’에도 밀려 꼴찌 115 10:12 9,014
331315 기사/뉴스 ‘축구 해설 데뷔’ 이찬원, ‘월드컵 영웅’ 설기현에 간곡 요청 받았다 “우리가 지면..”(‘뽈룬티어’) 1 10:09 552
331314 기사/뉴스 [단독] 심우정 총장, 전국 검사장 회의 소집…尹 기소 여부 논의 415 10:05 18,971
331313 기사/뉴스 [속보] 검찰, 전국 고·지검장 회의 개최…尹대통령 사건 처리 논의 87 09:58 4,447
331312 기사/뉴스 [단독] 블랙핑크 지수, 문상훈 만났다…'빠더너스' 출연 10 09:50 1,730
331311 기사/뉴스 새해 5대 은행서 2천300여명 짐 쌌다…퇴직금 많게는 10억원 4 09:46 2,066
331310 기사/뉴스 송도국제도시 '분구 논란'…국회 보고서엔 이미 '부정 평가' 5 09:34 1,381
331309 기사/뉴스 "투표지 접힌 후 회복"…부정선거 반박한 오상진, SNS 비공개 왜 38 09:32 7,386
331308 기사/뉴스 "트럼프, '바이든 보류' 對이스라엘 폭탄지원 재개 지시" 09:30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