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시해서 화나”... 日대학서 韓여학생이 둔기 휘둘러 8명 부상
7,668 48
2025.01.11 00:40
7,668 48

fdiCca

일본의 한 대학교에서 20대 한국인 여학생이 둔기를 휘둘러 학생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각) TBS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도쿄도 마치다시 호세이대학 다마캠퍼스에서 한국인 여학생 A(22)씨를 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이 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A씨가 갑자기 둔기를 꺼내 주변 학생들을 공격했다. 당시, 이 8명을 포함해 100명 정도가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

부상자는 남성 5명, 여성 3명 등 총 8명으로 대부분이 20세 전후의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머리와 팔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학생들은 머리에서 출혈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 근처에 있던 한 남학생은 “A씨가 갑자기 망치를 손에 들더니 도망가려는 학생들을 향해 휘둘렀다”고 했다. 한 호세이대학 학생은 “시험을 보고 있었는데 시험이 끝나고 보니 구급차와 경찰차가 많이 와 있었다”며 “매우 혼란스러웠고, 앞으로 등교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룹에서 무시를 당해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혜진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166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47 03.28 23,3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9,4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71,2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8,1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82,9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8,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6,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5,2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0,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5,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415 기사/뉴스 '시간개념' 초월한 지드래곤, 영하 5도 속 73분 지연 공연 논란 38 01:14 4,414
342414 기사/뉴스 횟집 수조서 촉감놀이를? 주꾸미 꺼내 아이 만지게 한 부모 12 01:14 2,085
342413 기사/뉴스 손담비, ❤️이규혁 보며 박보검 떠올랐나 "양관식이야 뭐야" 40 01:12 3,715
342412 기사/뉴스 굶기고 대소변 먹이고…8살 딸 학대 끝 살해한 부부 [그해 오늘] 8 00:59 1,374
342411 기사/뉴스 [TF씨네리뷰] '승부', '유아인 리스크'도 가릴 수 없는 진정성의 힘 7 00:45 1,100
342410 기사/뉴스 [속보]미얀마 강진 “1만명 사망 확률 71%, 경제적 손실 미얀마 GDP 맞먹을 듯” 20 00:42 2,937
342409 기사/뉴스 변비 낫게 하는 ‘수면 자세’가 있다! ‘이쪽’으로 돌아 누워서… 12 00:41 3,586
342408 기사/뉴스 '최악의 산불' 인명피해 75명...여의도 166배 산림 불타고·이재민 6885명 6 00:29 831
342407 기사/뉴스 육준서 이시안, 현커 아니었다 “동침 중 손 잡았지만 오빠 동생 사이”(전참시) 13 00:18 4,359
342406 기사/뉴스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42 03.29 2,785
342405 기사/뉴스 민주당 “권성동, 목적어 헷갈렸나…내란죄 묻겠다면 윤석열 고발하라” 6 03.29 1,215
342404 기사/뉴스 [단독] 지적장애 동급생 목조르고 성추행한 중학생, 강제전학엔 “억울” 15 03.29 2,215
342403 기사/뉴스 [포토] 시민 100만명, 꽃샘추위에도 ‘윤석열 탄핵’ 대행진 32 03.29 3,291
342402 기사/뉴스 김도연, 위키미키 해체 후…뉴욕 상류층 경험 "모든 걸 쏟아 부었죠" ('애나엑스')[TEN스타필드] 1 03.29 3,570
342401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선고 지연 헌재 향한 '분노의 행진' 9 03.29 2,087
342400 기사/뉴스 [속보]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천644명으로 늘어" 5 03.29 1,588
342399 기사/뉴스 조국 딸 조민,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위해… '기초화장품' 기부 28 03.29 4,201
342398 기사/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 18 03.29 1,924
342397 기사/뉴스 4·2 재보선 사전투표율 7.94%…담양군수 투표율 37.92% 최다 기록 7 03.29 1,496
342396 기사/뉴스 [단독] 서울 수서동서 부인 흉기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19 03.29 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