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문재인 “최근 제도권정치 민주주의 무너뜨리고 평범한 시민들이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 ”
2,846 28
2025.01.10 22:23
2,846 28

FHFqtH

AUaGOd

IvHFfb

 

 

“통합민주주의가 필요하다.”

 

- “최근 제도권정치 민주주의 무너뜨리고 평범한 시민들이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 ”
- 평산책방 찾은 하버드케네디스쿨학생들 문재인 전대통령과 간담회


하바드케네디스쿨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1월 10일 오늘 오후 3시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전대통령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사회 민주주의 정체와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냐“는 질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제는 ‘통합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이것은 단순히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더 발전한 선진국에서도 ‘통합민주주의’는 필요하다. 분열과 양극화를 어떻게 극복 하느냐가 이 시대의 과제다. 특히 고질적 빈부 격차는 가장 심각한 국민통합을 깨뜨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양극화 해소는 진정한 민주주의 이고 세계각국이 노력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다. 예를들어 미국의 의료보험 전국민 확대적용 같은 정책도 양극화 해소의 일환으로 본다. 따라서 약자를 위한 정부정책이 더 많이 필요하다. 재임시절 교육, 최저임금등 약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우렸는데 좌파정책 이라고 비난 받기도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과 북한 핵문제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한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다. 북한이 NPT 국제 질서에 포함 되어야 하며 북한의 핵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하고 한미 양국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해법으로 군사적 해결은 너무 큰 희생이 따른다. 평화적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

 

트럼프 1기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위원장을 3번씩 만났고 핵문제 해결 전단계 까지 갔지만 실패해 매우 아쉬움이 있다. 트럼프 2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 해결의 리더쉽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실패한 경험 극복”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한번도 한번에 성공한 적이 없다. 대학도 재수했고 대통령도 두번 도전했다. 젊은 시절엔 실패를 많이 겪어야 한다. 자기자신을 믿고 실패 했을때 자기자신을 격려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젊은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정치를 해 오신 분으로서 국민을 섬기는 정치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현실정치에서 이익을 가진 특권층을 경계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평범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쉽지않다. 요즘 한국 정치는 제도권 정치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고 평범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고 표현했습니다.

 

미국을 비롯 이스라엘. 독일. 인도. 일본. 대만등 세계각국에서 온 케네디스쿨 학생 20여명은 “사람중심의 정책을 핀 존경하는 리더”를 만나게 되어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책 “운명”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Eo-gD2vJiy/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14 04.21 49,8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80,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2,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8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6513 이슈 굿데이2025 (텔레파시+달빛창가에서) 20시 기준 TOP100 8위, HOT100 1위 20:03 23
1506512 이슈 내가 친구한테 마라톤 참가접수비 얘기 하니까 20:02 179
1506511 이슈 본인등판 | 난 아직도 베이비복스 때문에 IMF가 왔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 20:02 108
1506510 이슈 내가 보려고 모아온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장면 해석들.x 1 20:01 112
1506509 이슈 권은비 - Hello Stranger #엠카운트다운 EP.885 | Mnet 250424 방송 1 20:01 19
1506508 이슈 임형준 : 주연배우들 몸값을 공개해야돼 3 20:00 416
1506507 이슈 제78회 칸 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 초청작이라는 일본 영화...twt 2 19:59 294
1506506 이슈 같이 있으면 잘해주는데 연락은 잘 안하는 사람들의 속마음 1 19:57 712
1506505 이슈 밥도둑이다 vs 밥경찰이다 갈리는 반찬 15 19:57 503
1506504 이슈 3년전 유퀴즈에 나온 원양어선 일등항해사 자기님 근황 뜸. 10 19:55 2,250
1506503 이슈 냅다 바지 내리고 팬티 보여주는 일본 남돌 안무 56 19:53 2,781
1506502 이슈 [KBO] 위즈파크에 나타난 통닭 응원단 10 19:51 1,453
1506501 이슈 키워 키우라고 vs 절대 못키운다는 아저씨.jpg 18 19:50 1,798
1506500 이슈 [채수빈] 마카오에서 빛났던 수빈의 하루하루✨(아시아 팬미팅) 1 19:50 165
1506499 이슈 [오피셜] 여자배구 2025-26 시즌 FA 계약 완료 6 19:48 724
1506498 이슈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으세요? 12 19:46 1,037
1506497 이슈 빈살만 첫째 아들 .jpg 12 19:46 2,991
1506496 이슈 제주대? 혹시 그럼 귤밭 있어요? 6 19:45 1,688
1506495 이슈 이사배한테 메이크업 받은 투바투 수빈 26 19:44 3,016
1506494 이슈 생각보다 엄청 갈린다는 '플로렌스 퓨 처음 알게 된 계기'.jpg 149 19:41 6,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