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2,247 6
2025.01.10 22:12
2,247 6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난해 말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의혹에 더해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검경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윤관 대표는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삼부토건 창업주 손자 조창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창연 씨는 지난 2016년 친구인 윤관 대표와 함께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관 대표에게 5만원권 현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조창연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당초 윤관 대표가 경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입장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외국인이라 행방을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윤관 대표는 과거 과테말라 국적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생략)


수사기관이 잇달아 윤관 대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사법리스크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 대표는 100억원대 세금 회피, 병역 면탈을 위한 공적 서류 위조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윤관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4WV1mX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375 01.10 6,8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8,9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3,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9,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35,0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1,1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1,6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5,5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6,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0,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1987 유머 포스트잇 갈취범 01:10 102
2601986 이슈 심리적 불안감이 많은 사람들 특징.jpg 1 01:10 156
2601985 이슈 브브걸 (BBGIRLS) ⎮ 𝓛𝓞𝓥𝓔 𝟐 Concept Film 01:09 31
2601984 기사/뉴스 조아람, 부추김치→더덕구이 반찬 5개 손수 뚝딱 “00년생 살림꾼”(나혼산) 20 01:05 1,044
2601983 이슈 더치페이 팩트 (외국 데이트비용) 15 01:04 1,100
2601982 기사/뉴스 강경대 열사 아버지 “윤석열 체포돼야 백골단 설치지 않아” 5 01:02 286
2601981 유머 적금 깨서 우정링 맞춰주는 재쓰비 리더 무려 구찌 반지. 01:02 930
2601980 이슈 한국 리틀포레스트 영화에 나온 강아지 근황 11 01:01 2,046
2601979 기사/뉴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긴급체포 없이 귀가…경찰, 구속영장 검토 2 00:59 493
2601978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캬리 파뮤파뮤 'つけまつける' 1 00:59 83
2601977 이슈 직장 후임이 커피 사줬는데... 84 00:57 5,689
2601976 기사/뉴스 미성년자 포함 100명과 성매매…'너의 이름은' PD, 6년 구형 24 00:56 1,591
2601975 이슈 카터 대통령 장례식에 총출동한 미국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8 00:55 871
2601974 이슈 현재 갓세븐 공식인스타그램 피드 상태.jpg 8 00:55 1,553
2601973 이슈 양해들(구 배드파더스) 활동가 아직도 싸불 당하고 있어 ㅠㅠㅠ 12 00:54 773
2601972 이슈 [현장에서] 무안공항에 모인 기자들... 언론의 '조별 과제'가 시험대에 오르다 9 00:54 711
2601971 유머 현장사진 제가 조작한 사진 아닙니다 4 00:53 1,793
2601970 기사/뉴스 "유자차 건더기, 먹어도 될까요?" 34 00:53 3,073
2601969 이슈 히피펌이 인생 헤어라는 말이 많은 여자아이돌 10 00:53 2,611
2601968 이슈 샤이니 키 외할머니:여자도 경제적 독립이 되어야 자기주장을 하면서 자기 살고 싶은 인생 살 수 있다 8 00:52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