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6,543 6
2025.01.10 22:12
6,543 6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난해 말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의혹에 더해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검경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윤관 대표는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삼부토건 창업주 손자 조창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창연 씨는 지난 2016년 친구인 윤관 대표와 함께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관 대표에게 5만원권 현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조창연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당초 윤관 대표가 경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입장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외국인이라 행방을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윤관 대표는 과거 과테말라 국적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생략)


수사기관이 잇달아 윤관 대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사법리스크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 대표는 100억원대 세금 회피, 병역 면탈을 위한 공적 서류 위조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윤관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4WV1mX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04 04.10 65,2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5,0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0,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49,6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9,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9,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4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8,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7,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928 정보 LE SSERAFIM(르세라핌) 출연한 『CDTV 라이브! 라이브! 봄의 대감사제 2025』테레비 첫 독점 방송 1 10:59 100
2686927 이슈 질문 한 번 했다가 비추 2천개 받은 사람 10:59 490
2686926 이슈 원덬이 보고 깜짝 놀란 박슬기 기사 사진 썸네일 7 10:57 1,295
2686925 기사/뉴스 [단독] '계엄 선포문 배포' 강의구, 휴대폰 교체...김태효·홍철호 등 참모들도 교체 9 10:57 348
2686924 기사/뉴스 [속보]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 14 10:55 466
2686923 유머 알아서 밥 잘 챙겨먹는 고양이 4 10:55 370
2686922 기사/뉴스 연기자노조·희극인협회, KBS 수신료 통합징수 지지 "韓 예능 기둥이다"[전문] 2 10:53 273
2686921 이슈 칸영화제 ‘초청작 0편’에 쏟아지는 우려들, 호들갑 아닌 이유는[IS포커스] 4 10:52 297
2686920 이슈 4월15일 아이들은 소풍간다 얼마나 설렜을까 11 10:52 1,333
2686919 정보 명품 향수 냄새 나는 2만원 대 바디워시 45 10:51 2,470
2686918 유머 카리나 : 동노가 뭐예요? (윈터 : 코노가 아니고 동노지) 8 10:51 668
2686917 기사/뉴스 '민주 경선 2金 연대론'에 김경수 "비전·정책 경쟁이 우선" 5 10:50 191
2686916 이슈 호불호 엄청 심하게 갈린 작년 테디 프로듀싱 곡들 17 10:49 815
2686915 정보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 '굴복하지 않는다' 109 10:49 3,502
2686914 이슈 아이브 8척콘수니 레이 인스타 업뎃 (오프닝 프로젝트 광고) 3 10:48 343
2686913 이슈 계란이 귀해진 요즘 미국에서 부활절을 보내는 새로운 방법 8 10:48 1,438
2686912 기사/뉴스 “답답해” 제주서 이륙 중인 항공기, 승객이 비상구 열어 결항 19 10:47 1,177
2686911 기사/뉴스 손태진, '아사달' 커버 영상 공개…하이클래스 감성으로 완성한 '감동 트로트' 1 10:47 155
2686910 이슈 MC바뀐 <동치미> NEW 포스터 8 10:45 1,847
2686909 이슈 봄맞이 목욕하는 세종대왕님 32 10:41 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