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2,272 6
2025.01.10 22:12
2,272 6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난해 말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의혹에 더해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검경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윤관 대표는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삼부토건 창업주 손자 조창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창연 씨는 지난 2016년 친구인 윤관 대표와 함께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관 대표에게 5만원권 현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조창연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당초 윤관 대표가 경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입장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외국인이라 행방을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윤관 대표는 과거 과테말라 국적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생략)


수사기관이 잇달아 윤관 대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사법리스크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 대표는 100억원대 세금 회피, 병역 면탈을 위한 공적 서류 위조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윤관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4WV1mX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56 01.09 29,0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8,9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3,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9,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35,0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1,1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1,6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5,5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7,7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0,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575 기사/뉴스 김웅 "백골단? 망해 가는 당 죽으라는 것…김민전, 그냥 잠만 자면 좋겠다" 4 01:32 458
328574 기사/뉴스 "제일 먼저 도망간 경호처장? 이제 각자도생"... 빨라진 윤 체포 시계 4 01:23 724
328573 기사/뉴스 조아람, 부추김치→더덕구이 반찬 5개 손수 뚝딱 “00년생 살림꾼”(나혼산) 31 01:05 2,676
328572 기사/뉴스 강경대 열사 아버지 “윤석열 체포돼야 백골단 설치지 않아” 6 01:02 559
328571 기사/뉴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긴급체포 없이 귀가…경찰, 구속영장 검토 2 00:59 814
328570 기사/뉴스 미성년자 포함 100명과 성매매…'너의 이름은' PD, 6년 구형 31 00:56 2,334
328569 기사/뉴스 "유자차 건더기, 먹어도 될까요?" 37 00:53 4,380
328568 기사/뉴스 "유튜브 보면서 밥 먹는 게 낙인데"…점점 뚱뚱해지는 사람들, 왜? 5 00:49 2,305
328567 기사/뉴스 美 산불에 박찬호 LA 자택 불에 싹 타…가족 긴급 대피.. 12 00:43 3,290
328566 기사/뉴스 “무시해서 화나”... 日대학서 韓여학생이 둔기 휘둘러 8명 부상 35 00:40 2,771
328565 기사/뉴스 국세청, CJ 이재현 260억대 미신고 해외 계좌 세무조사 5 00:32 1,343
328564 기사/뉴스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24 00:05 4,678
328563 기사/뉴스 동남아 갔다 '연락두절' 속출…대규모 인신매매? 28 01.10 5,475
328562 기사/뉴스 민희진, 빌리프랩·쏘스뮤직 줄 소송... “기자회견은 공익목적” [종합] 19 01.10 1,746
328561 기사/뉴스 권영세 : 의원들 얼굴 다 상했다 진우스님 : 국민들이 더 상했다 212 01.10 26,893
328560 기사/뉴스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한다 20 01.10 2,304
328559 기사/뉴스 [속보] 박종준 前경호처장, 13시간 경찰조사 종료…"성실히 임해" 22 01.10 2,197
328558 기사/뉴스 '박종철 열사' 입학 동기인데…국회로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 16 01.10 2,055
328557 기사/뉴스 천공 "22대 국회 해산하라⋯국민 저항이 시작된다, 명령입니다!" 417 01.10 26,541
328556 기사/뉴스 ‘임현태♥’ 레이디제인 “무려 쌍둥이 임신”…시험관 3차만 ‘성공’ 25 01.10 5,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