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6,677 6
2025.01.10 22:12
6,677 6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난해 말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의혹에 더해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검경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윤관 대표는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삼부토건 창업주 손자 조창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창연 씨는 지난 2016년 친구인 윤관 대표와 함께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관 대표에게 5만원권 현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조창연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당초 윤관 대표가 경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입장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외국인이라 행방을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윤관 대표는 과거 과테말라 국적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생략)


수사기관이 잇달아 윤관 대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사법리스크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 대표는 100억원대 세금 회피, 병역 면탈을 위한 공적 서류 위조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윤관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4WV1mX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84 04.16 48,9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42,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94,0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24,3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63,8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13,7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6,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7,2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5,5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26,4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86 기사/뉴스 28개월 아기가 가슴 만졌다고 화낸 미혼 친구…"심한거 아닌가요?" 606 00:29 40,815
347485 기사/뉴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첫 내한 공연서 난리난 日 여가수의 정체 1 00:28 2,664
347484 기사/뉴스 헌재, 당분간 만장일치 사건만...21일 소장 권한대행 선출 3 00:25 1,316
347483 기사/뉴스 연돈 사장 "백종원 덕분에 행복"…불화설 일축 9 00:24 2,241
347482 기사/뉴스 "다이소에서 일해요" 왜 많나 봤더니…1만2500명 고용 일자리 큰손[천원템의 진화] 7 00:15 3,225
347481 기사/뉴스 ‘환승연애2’ 성해은, 정현규와 결별설 속 “세상엔 영원한 건 없어” 44 00:09 7,079
347480 기사/뉴스 [속보] 푸틴,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선언…“21일 0시까지” 16 04.19 2,085
347479 기사/뉴스 고윤정 스킨십 고백, 사돈총각 정준원 손잡았다 ‘언슬전’ (종합) 2 04.19 2,114
347478 기사/뉴스 김혜성의 치명적 '실수? MLB 서비스타임 1년 날아가...연금 수혜 1년치 못받을 수있어, FA시장서도 1년은 엄청난 시간 9 04.19 2,088
347477 기사/뉴스 송가인 "무속인 엄마 신기로 미스트롯 출전…대박 예상했었다" 10 04.19 2,901
347476 기사/뉴스 비로소 슈퍼스타 찾았다! '이정후 시대'의 화려한 개막, "SF 돌풍 이끄는 MVP" 美 극찬 퍼레이드 6 04.19 1,283
347475 기사/뉴스 강호동 子 시후 16살에 천하장사 피지컬 "키 188cm, 발사이즈는 서장훈" 13 04.19 3,283
347474 기사/뉴스 [인터뷰] 이종범 코치 “나는 1번, 정후는 3번 타자가 맞다” 04.19 1,190
347473 기사/뉴스 고윤정, 주지훈·박은빈과 달랐다…"현실감 없어" 반응 왜? [MD포커스] 18 04.19 5,043
347472 기사/뉴스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실 것” 5 04.19 1,433
347471 기사/뉴스 '12억 새 아파트'가 반토막 났다…송도에 대체 무슨 일이 12 04.19 4,999
347470 기사/뉴스 [속보] 푸틴,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선언 25 04.19 5,487
347469 기사/뉴스 윤여정 “제 첫째 아들은 2000년에 커밍아웃했습니다.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을 때, 그곳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열어주었어요.” 241 04.19 74,435
347468 기사/뉴스 이특, 다나에게 "사귀자" 고백 후 SM 퇴출될 뻔…김희철도 몰랐다(힛트쏭)[결정적장면] 19 04.19 6,670
347467 기사/뉴스 전남 여수 연도에서 복어 먹은 60대 관광객 3명 병원 이송 15 04.19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