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5,850 6
2025.01.10 22:12
5,850 6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난해 말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의혹에 더해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검경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윤관 대표는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삼부토건 창업주 손자 조창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창연 씨는 지난 2016년 친구인 윤관 대표와 함께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관 대표에게 5만원권 현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조창연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당초 윤관 대표가 경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입장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외국인이라 행방을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윤관 대표는 과거 과테말라 국적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생략)


수사기관이 잇달아 윤관 대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사법리스크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 대표는 100억원대 세금 회피, 병역 면탈을 위한 공적 서류 위조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윤관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4WV1mX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30 03.24 21,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6,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3,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5,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81,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4,4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8,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3,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3,5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863 기사/뉴스 아이유 '딸깍쇼'로 도움 해트트릭, 가나 이끄는 '아프리카 절대 에이스'의 위용 14:07 41
340862 기사/뉴스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 60 13:58 1,829
340861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버니즈 “멤버들 부모님과 접촉, 향후 계획 준비됐다” [전문] 77 13:55 1,824
340860 기사/뉴스 의성 산불, 안동 거쳐 청송으로…접경지 6㎞ 앞까지 번져 8 13:53 624
340859 기사/뉴스 울산 언양에도 산불, 헬기 3대 진화중…등산객 실화 추정 94 13:44 4,540
340858 기사/뉴스 울주 언양 화장산에도 불…진화율 50% 3 13:42 723
340857 기사/뉴스 '홍명보호 합류 못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훈련 복귀 1 13:33 505
340856 기사/뉴스 대행 끝난 최상목, 대통령급 경호 유지하기로 한 까닭은… 255 13:32 9,913
340855 기사/뉴스 EBS 측 "'딩동댕 유치원' 없어진 것 아냐, 통합 IP 생겼다고 생각" 6 13:28 1,263
340854 기사/뉴스 헌재, 27일 정기 선고 예정대로…尹 선고 금요일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87 13:27 4,274
340853 기사/뉴스 위너 김진우, 산불 피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13 13:26 447
340852 기사/뉴스 [속보]강동구 싱크홀 매몰 남성 수습…“심정지 상태로 발견” 307 13:24 20,496
340851 기사/뉴스 소방대원에게 커피 무료나눔하는 의성 어느카페 12 13:24 2,990
340850 기사/뉴스 전현직 임직원 부부·동기 짜고쳐…기업銀 882억 부당대출 적발(종합) 10 13:18 1,038
340849 기사/뉴스 "한달 만에 바뀐 응시자격 요건"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의혹 26 13:13 1,449
340848 기사/뉴스 '굴소스 논란' 또 터진 백종원…"물탔다" 논란에 "개발" 해명 38 13:10 3,352
340847 기사/뉴스 "두테르테 체포전 중국에 망명 신청"…중국, 관련 보도 부인 2 13:10 517
340846 기사/뉴스 공수처 "이정섭 검사 의혹, 이번 주 처분…심우정 고발 건 오늘 배당" 27 13:07 808
340845 기사/뉴스 [단독] “사고 2주 전부터 가게 바닥에 균열”…강동구 싱크홀 또다른 전조증상 [세상&] 19 13:00 3,335
340844 기사/뉴스 검찰, 문다혜 씨 뇌물수수 혐의 입건…"문 전 대통령과 공모 수사" 606 12:59 27,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