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5,815 6
2025.01.10 22:12
5,815 6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난해 말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의혹에 더해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검경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윤관 대표는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삼부토건 창업주 손자 조창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창연 씨는 지난 2016년 친구인 윤관 대표와 함께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관 대표에게 5만원권 현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조창연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당초 윤관 대표가 경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입장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외국인이라 행방을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윤관 대표는 과거 과테말라 국적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생략)


수사기관이 잇달아 윤관 대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윤관 대표가 느낄 사법리스크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 대표는 100억원대 세금 회피, 병역 면탈을 위한 공적 서류 위조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윤관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4WV1mX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25,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76,3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9,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6,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9,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7,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1,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5,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1,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900 기사/뉴스 [속보]중대본 "산청·의성·울주 등 동시 산불로 축구장 4천600개 크기 산림 3천286㏊ 소실"…1천500여명 임시 대피소 이동 10:35 92
340899 기사/뉴스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16 10:32 1,535
340898 기사/뉴스 가출 여중생 집단 성폭행…"중1인데 성병에 트라우마까지" 5 10:27 576
340897 기사/뉴스 韓 국적 따고 "그만 살자"…한국男·베트남女 이혼율 13년만 최대 31 10:26 1,159
340896 기사/뉴스 삼립,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개 팔려…역대 최단 기록 2 10:26 763
340895 기사/뉴스 지승현→장혁까지…'잘생긴 트롯' 1라운드 Part2 음원 발매 1 10:24 202
340894 기사/뉴스 [속보]"의성 산불로 주택 29채 소실" 7 10:21 1,027
340893 기사/뉴스 중대본 "동시 산불로 산림 3천286㏊ 타"…축구장 4천600개 크기 6 10:06 725
340892 기사/뉴스 '크보빵'이 뭐길래…야구열풍 타고 사흘새 100만봉 팔렸다 40 10:02 2,929
340891 기사/뉴스 한국 젊은 층, 세계 대장암 1위…식습관 변화 무섭네 [식탐] 19 10:01 3,379
340890 기사/뉴스 [속보]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홍대입구-서울대입구 외선 운행 중단 10 09:45 3,141
340889 기사/뉴스 [속보] 울주 산불 대응 3단계로 전환…산불영향구역 105㏊ 09:44 915
340888 기사/뉴스 첸백시 의리…백현X첸, 시우민 첫 솔로 팬콘 깜짝 등장 09:41 975
340887 기사/뉴스 [초점]김수현 자충수, 이로베 리스크 41 09:40 6,437
340886 기사/뉴스 줄손절 속 13억 지켰다…김수현, 대만서 故 김새론 사태 입 여나 [MD이슈] 20 09:32 2,376
340885 기사/뉴스 부산 태종대~경성대 15분 생활권 연결된다···부산항선 도입 추진 3 09:31 949
340884 기사/뉴스 ‘모르시나요’ 조째즈, 린 제치고 ‘불후’ 우승... 결국 눈물 9 09:24 2,661
340883 기사/뉴스 나바호족 암호병 2차대전 활약도 다양성 폐기로 삭제됐다 복구 7 09:21 1,505
340882 기사/뉴스 연상호 이름값 제대로…‘계시록’, 글로벌 3위 출발 [차트IS] 26 09:19 1,626
340881 기사/뉴스 '스트레이트'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2 09:1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