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대통령 뜻 담긴 듯" 사표 수리…온건파 배제?
1,892 8
2025.01.10 22:00
1,892 8

경찰 출신인 박 처장은 대통령경호처 내부에선 대표적 온건파로 평가됩니다.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 당일, 경찰과 대치 중인 경호원들에게 '무기 소지와 무력 대응'을 사전에 금지하는 지시를 박 처장이 내렸단 후문입니다.

또 2차 영장 집행을 앞두고도 "때리면 맞으라"는 식으로 맞대응하지 말 것을 경호원들에게 주문했던 걸로 전해집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강경파를 자처한 걸로 알려진, 경호실 공채 출신 김성훈 경호차장과 갈등을 빚어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경호처 내부적으로는 '김용현 전 경호처장과 가까운 인사'로 거론되는 김 차장에 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졌고, 그렇게 박 처장이 경호처 내부에서 더는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워져 스스로 그만두는 선택을 했을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윤 대통령 측과의 회의 자리에는 주로 김 차장이 참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 처장이 경찰에 출석하는 동시에 자신의 비서관을 통해서 사표를 제출한 대상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입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이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의중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https://naver.me/5chnrTIi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296 00:07 6,0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7,9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20,8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2,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81,4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7,9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4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98,7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1,2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5,7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914 이슈 뭘 해도 다 받아주는 고양이 ㄷㄷㄷ 1 10:34 167
2660913 기사/뉴스 강남 "유튜브 제작진 10명 중 6명 전세 사기 피해..징역 200년 때려야" 분노 2 10:33 384
2660912 기사/뉴스 김수현 ‘미성년자 故 김새론’ 열애 피했는데, 의제간음죄 처벌은 “어차피 성립 불가” 10 10:32 874
2660911 기사/뉴스 “30분 걷기보다 ‘이것’ 딱 10번씩만”…혈당 뚝 떨어진다 14 10:28 2,704
2660910 이슈 김새론 죽음관련 웨이보 베댓 번역 8 10:28 2,531
2660909 이슈 매년 이시기마다 수상한 등산객들이 찾아왔다는 산 1 10:27 1,298
2660908 이슈 개의 환생을 믿는 몽골인이 반려견을 보내는 방법...jpg 4 10:26 613
2660907 이슈 민주당 릴레이 발언 뭔가... 낭만적이다... 1 10:25 710
2660906 기사/뉴스 유연석, 이하늬 제치고 ‘탈세왕’ 전락하나 35 10:20 2,168
2660905 정보 가족 간 유전되는 특성.jpg 53 10:19 4,514
2660904 이슈 그날 눈 사람은 텅 빈 욕조에 누워 있었다 11 10:19 2,128
2660903 이슈 르세라핌 컴오버 밴드 정글이 참여한 곡인데 안무까지 정글 느낌낸거 너무 고트함.. 뮤비 시급해 5 10:17 675
2660902 이슈 김수현 군복무시절 편지 전문.jpg 43 10:16 5,518
2660901 이슈 운동 부족한 사람이 많이 자면 일찍 죽는다 42 10:15 3,611
2660900 이슈 안성재 셰프가 생각하는 워라밸 63 10:15 3,897
2660899 이슈 바로 앞에서 본 스키 점프 2 10:14 497
2660898 이슈 보면서도 믿기지않는 하승진 2살때 모습 20 10:13 2,794
2660897 이슈 엄마 케이트에게 혼나는 영국 조지 왕자 22 10:13 3,879
2660896 정보 오퀴즈 10시 7 10:12 222
2660895 기사/뉴스 [르포] 길어지는 헌재 탄핵선고에…"난리통에 누가 오겠어요" 상인들 비명 83 10:09 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