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까지 싱가포르를 따라잡아 서울을 글로벌 톱(Top)5에 들어가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10일 오전 올해 첫 직원조례를 연 자리에서, 지난해 서울시가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6위에 오르고, 14년만에 청렴도 1등급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조직의 수장은 늘 배가 고프다"며 "거기에 머물지 말고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시민들께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자"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창의행정, 규제철폐, 청렴을 생활화하게 되면 이들이 삼각형으로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처럼 종합적으로 서울시 행정의 질을 끌어올리면서 대한민국 행정의 질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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