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약자 인권은 안 지키고‥尹 비호 나선 인권위‥"내란 수괴 감싸냐"
4,046 5
2025.01.10 20:31
4,046 5

https://youtu.be/Gvqjda3RTik?si=ALqOUNTsbwMtK8-2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내용의 긴급안건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전직 인권위원들까지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 안창호 위원장에게 항의했는데요.

국가인권위가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사설 로펌이냐며, 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퇴휴스님/전직 인권위원]
"약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야 할 인권위원들이 민주주의를 부정한 대통령을 인권위원회의 이름을 동원해 비호하고 나선 것이다."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인권위가 내란 옹호 사설 로펌이냐"며 안건을 결재한 안창호 위원장을 찾아가 직접 항의했습니다.

[김선민/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 안창호/국가인권위원장]
"인권위 역사에 대한 부정입니다. 위원장님 자격 없으십니다. <왜 제가 자격이 없습니까? 상정은 우리 인권위법 원칙과, 법과 원칙과 규칙에 따라서 제가 상정을 한 겁니다.>"

앞서 김용원 위원 등은 안건에서 12·3 내란 사태를 두고, "약 1천 5백여 명의 병력이 국회나 선관위에 투입됐지만, 총기 발사 사례나 중상, 사망도 없다"며 "기물 파손 정도도 경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의장에게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를 권고했고, 헌법재판소장을 향해선 탄핵심판 심리 기간인 180일에 얽매이지 말라, 수사 당국과 사법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수사·재판을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용원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이나 소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차별받지 않아야 된다는 엉뚱한 논리를 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신분이나 지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해서는 곤란…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안건이 다뤄질 오는 13일 안 위원장을 항의 방문하고 비판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이관호, 한지은 / 영상편집: 박천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3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17 04.02 62,8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5,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1,8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6,4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2,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5,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5,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9,8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117 기사/뉴스 트럼프·머스크 갈라서나…머스크 "무관세 희망" 14 14:14 945
344116 기사/뉴스 '감자연구소' 이학주 "미숙했던 박기세, 후회 없이 살길…" 종영 소감 14:14 257
344115 기사/뉴스 尹 파면 순간, 시민들 반응은…'PD수첩' 심층 취재 5 14:08 1,066
344114 기사/뉴스 [단독]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호주에서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처분 440 13:59 21,463
344113 기사/뉴스 이재명 "한심한 국힘, 내란수괴 혼내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냐" 28 13:57 1,605
344112 기사/뉴스 "한국이 보여준 것은..." 윤석열 파면, 외신이 주목한 지점 [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23 13:54 2,095
344111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일본 ‘걸스어워드 2025’ 무대 출격…키와 함께 특별 무대 예고 2 13:54 585
344110 기사/뉴스 "볼 사람 개인 톡"…대학 신입생 단톡방에 음란물 수십개 18 13:51 1,041
344109 기사/뉴스 [단독]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와 소환 일정 조율 중 65 13:47 1,685
344108 기사/뉴스 대구 카톨릭대학교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간호사들 ‘학대’ 논란 45 13:46 1,862
344107 기사/뉴스 박해수·신민아 ‘악연’, 글로벌 4위…‘폭싹’과 배턴 터치 13 13:45 820
344106 기사/뉴스 ★ 음주 라방이 또··· 보아, 빛바랜 ‘25주년’ 언급[스경X초점] 19 13:39 1,753
344105 기사/뉴스 은혜를 원수로 갚아…반찬도 챙겨준 20년 지기, 푼돈 훔치다 살해 16 13:37 1,736
344104 기사/뉴스 [자막뉴스] 견디다 못해 '동창생 살해'...학대 가담 20대 중형 10 13:34 1,033
344103 기사/뉴스 박태훈, ‘Hi+Fiv3’로 컴백 예고…캠퍼스 로맨스 기대 13:34 355
344102 기사/뉴스 ‘김수현 방지법’ 국민청원 5만명 돌파···국회 논의된다 18 13:30 1,057
344101 기사/뉴스 [단독]건진법사 '공천 뒷돈' 목격자는 이천수…"윤한홍 이름 봤다" 진술 308 13:28 22,096
344100 기사/뉴스 '악연', 한국 시리즈 1위… 외신 "이야기 전개, 놀랍다" 8 13:25 1,457
344099 기사/뉴스 "선수 밟고 다녀"…유명 피겨 코치 아동학대 논란 9 13:24 1,215
344098 기사/뉴스 “살려주세요! 삼촌이…” 소녀 4명에 흉기 휘두른 남성 총격 제압한 美경찰 2 13:2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