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약자 인권은 안 지키고‥尹 비호 나선 인권위‥"내란 수괴 감싸냐"
3,888 5
2025.01.10 20:31
3,888 5

https://youtu.be/Gvqjda3RTik?si=ALqOUNTsbwMtK8-2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내용의 긴급안건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전직 인권위원들까지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 안창호 위원장에게 항의했는데요.

국가인권위가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사설 로펌이냐며, 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퇴휴스님/전직 인권위원]
"약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야 할 인권위원들이 민주주의를 부정한 대통령을 인권위원회의 이름을 동원해 비호하고 나선 것이다."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인권위가 내란 옹호 사설 로펌이냐"며 안건을 결재한 안창호 위원장을 찾아가 직접 항의했습니다.

[김선민/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 안창호/국가인권위원장]
"인권위 역사에 대한 부정입니다. 위원장님 자격 없으십니다. <왜 제가 자격이 없습니까? 상정은 우리 인권위법 원칙과, 법과 원칙과 규칙에 따라서 제가 상정을 한 겁니다.>"

앞서 김용원 위원 등은 안건에서 12·3 내란 사태를 두고, "약 1천 5백여 명의 병력이 국회나 선관위에 투입됐지만, 총기 발사 사례나 중상, 사망도 없다"며 "기물 파손 정도도 경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의장에게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를 권고했고, 헌법재판소장을 향해선 탄핵심판 심리 기간인 180일에 얽매이지 말라, 수사 당국과 사법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수사·재판을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용원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이나 소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차별받지 않아야 된다는 엉뚱한 논리를 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신분이나 지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해서는 곤란…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안건이 다뤄질 오는 13일 안 위원장을 항의 방문하고 비판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이관호, 한지은 / 영상편집: 박천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3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39 03.17 34,3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8,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8,1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5,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624 기사/뉴스 엔터·제작사 대표들이 본 김수현 사태 "솔직한 인정이 돌파구, 마녀사냥은 위험" [TD기획] 52 15:15 1,563
340623 기사/뉴스 김태호 PD “‘가브리엘’, 들어가기 전부터 제작비 이상 뽑아내” 27 15:13 2,090
340622 기사/뉴스 최상목 "野 의원에 계란 테러, 경찰 철저히 수사해달라" 지시 15 15:08 608
340621 기사/뉴스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승객 구해…CPR 훈련이 살렸다 3 15:06 755
340620 기사/뉴스 '용'이 이재명 만난 날...삼성전자株, 6만전자 찍었다 8 15:05 854
340619 기사/뉴스 블랙핑크,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8억 뷰 돌파[공식] 15:03 120
340618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경호 강화 안하기로…"이미 최고 수준 경호" 30 15:02 1,155
340617 기사/뉴스 김gun희 ‘이재명 쏘고 나도 죽겠다’...경찰, 경호처 직원 진술 확보 23 14:57 1,435
340616 기사/뉴스 "수익률 7%면 된다"…30억 굴리는 부자 화두는 '반반' 1 14:54 1,181
340615 기사/뉴스 윤 대통령, ‘분신 사망’ 70대 유족에 “뜻을 잘 받들겠다”…참모진이 전달 26 14:50 1,753
340614 기사/뉴스 중화권 민심 돌아섰다…김수현 광고 철회 잇따라 “사회적 책임 최우선” 7 14:50 732
340613 기사/뉴스 조지호·김봉식 측 내란혐의 부인…"치안 임무"·"폭동 아냐" 14 14:47 763
340612 기사/뉴스 [속보] '내연 관계 군무원 살해·시신훼손' 양광준 1심 무기징역 10 14:44 1,330
340611 기사/뉴스 [단독] 이준호, JYP와 17년만 결별→타 소속사 러브콜 조심한 이유 36 14:43 3,765
340610 기사/뉴스 '부가세 환급액' 2천500억…통신사·카드사 법정 공방 5 14:41 937
340609 기사/뉴스 헌법학자들의 호소 "돌다리 너무 두들기면 깨져... 헌재, 결단 필요" 19 14:41 1,527
340608 기사/뉴스 사활 걸린 극장가, ‘승부’는 승부처가 될 것인가 [리뷰] 11 14:23 514
340607 기사/뉴스 [속보] 서울시 "오세훈시장 신속수사 위해 휴대전화 제출·포렌식 협조" 18 14:23 1,098
340606 기사/뉴스 주원, 의용소방대원 홍보위원 위촉 14:21 284
340605 기사/뉴스 '응팔' 진주, '걸그룹 도전'→'회장' 당선까지...놀라운 근황 공개 1 14:19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