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약자 인권은 안 지키고‥尹 비호 나선 인권위‥"내란 수괴 감싸냐"
3,949 5
2025.01.10 20:31
3,949 5

https://youtu.be/Gvqjda3RTik?si=ALqOUNTsbwMtK8-2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내용의 긴급안건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전직 인권위원들까지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 안창호 위원장에게 항의했는데요.

국가인권위가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사설 로펌이냐며, 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퇴휴스님/전직 인권위원]
"약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야 할 인권위원들이 민주주의를 부정한 대통령을 인권위원회의 이름을 동원해 비호하고 나선 것이다."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인권위가 내란 옹호 사설 로펌이냐"며 안건을 결재한 안창호 위원장을 찾아가 직접 항의했습니다.

[김선민/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 안창호/국가인권위원장]
"인권위 역사에 대한 부정입니다. 위원장님 자격 없으십니다. <왜 제가 자격이 없습니까? 상정은 우리 인권위법 원칙과, 법과 원칙과 규칙에 따라서 제가 상정을 한 겁니다.>"

앞서 김용원 위원 등은 안건에서 12·3 내란 사태를 두고, "약 1천 5백여 명의 병력이 국회나 선관위에 투입됐지만, 총기 발사 사례나 중상, 사망도 없다"며 "기물 파손 정도도 경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의장에게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를 권고했고, 헌법재판소장을 향해선 탄핵심판 심리 기간인 180일에 얽매이지 말라, 수사 당국과 사법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수사·재판을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용원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이나 소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차별받지 않아야 된다는 엉뚱한 논리를 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신분이나 지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해서는 곤란…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안건이 다뤄질 오는 13일 안 위원장을 항의 방문하고 비판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이관호, 한지은 / 영상편집: 박천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3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82 03.26 25,2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43,7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32,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2,8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28,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5,5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6,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1,9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1,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54,1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773 기사/뉴스 찔끔 비에 산불 또 번지나… 울진·포항 '초비상' 19:25 158
341772 기사/뉴스 김수현, 이제는 입을 열어야한다 [엑's 이슈] 12 19:25 377
341771 기사/뉴스 "우리 딸 손가락 물었잖아"… 10년 키운 반려견 발로 차 죽인 형부 32 19:21 1,350
341770 기사/뉴스 오늘자 불가리 행사 정해인 기사사진 12 19:14 1,305
341769 기사/뉴스 크레텍, ‘어려움 함께 이겨내자’ 산불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5 19:06 275
341768 기사/뉴스 의성 산불 현장서 기다리던 '단비'…10분간 내리다 그쳐 12 19:05 1,452
341767 기사/뉴스 틱톡 창업자 장이밍, 42세에 중국 최고 부자 됐다(상보) 19:02 747
341766 기사/뉴스 [단독] 김준수, 산불 피해 지원에 1억 기부 48 19:00 1,232
341765 기사/뉴스 “지칠대로 지쳤다” 찬 바닥에 드러누운 소방관들 9 19:00 1,578
341764 기사/뉴스 "식사 때마다 수저 안챙기는 직장동료, 거슬려…제가 예민한건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18:56 1,956
341763 기사/뉴스 [단독]한국피자헛, 브랜드 영업권 매각 착수…차액가맹금 소송에 기업 경영권까지 내놔 18:56 277
341762 기사/뉴스 "1000원짜리 판다고 직원 무시하나"...무례한 손님에 다이소 점주 분노 5 18:54 1,775
341761 기사/뉴스 안동, 청송 비 내리기 시작…‘비’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35 18:51 2,258
341760 기사/뉴스 건조한 날씨 베란다 화분에서 불…집주인 화상 입어 19 18:51 2,817
341759 기사/뉴스 "이재명 무죄 기념"…李 초상화 들어간 '25만원권' 선보인 이준석 27 18:46 1,880
341758 기사/뉴스 [단독] 고 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스토킹 혐의’ 추가 고소…방송 중단 ‘잠정 조치’도 신청 12 18:45 1,216
341757 기사/뉴스 [단독]하이브, 블록체인 자회사 '바이너리 코리아' 접는다 38 18:44 2,004
341756 기사/뉴스 엿새째 산불이 잦아들고 있지 않은 27일 오후 6시 20분께 의성군청 임시청사에 비가 내리자 자원봉사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비는 10여분 내리다가 그쳤다. 19 18:42 2,060
341755 기사/뉴스 일반 사건 털어낸 헌재...힘 실리는 '4월 선고설' 36 18:42 1,115
341754 기사/뉴스 총력 대응에도 속수무책…‘산불 대응 매뉴얼 재정비’ 필요성 부상 3 18:41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