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약자 인권은 안 지키고‥尹 비호 나선 인권위‥"내란 수괴 감싸냐"
542 5
2025.01.10 20:31
542 5

https://youtu.be/Gvqjda3RTik?si=ALqOUNTsbwMtK8-2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내용의 긴급안건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전직 인권위원들까지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 안창호 위원장에게 항의했는데요.

국가인권위가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사설 로펌이냐며, 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퇴휴스님/전직 인권위원]
"약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야 할 인권위원들이 민주주의를 부정한 대통령을 인권위원회의 이름을 동원해 비호하고 나선 것이다."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인권위가 내란 옹호 사설 로펌이냐"며 안건을 결재한 안창호 위원장을 찾아가 직접 항의했습니다.

[김선민/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 안창호/국가인권위원장]
"인권위 역사에 대한 부정입니다. 위원장님 자격 없으십니다. <왜 제가 자격이 없습니까? 상정은 우리 인권위법 원칙과, 법과 원칙과 규칙에 따라서 제가 상정을 한 겁니다.>"

앞서 김용원 위원 등은 안건에서 12·3 내란 사태를 두고, "약 1천 5백여 명의 병력이 국회나 선관위에 투입됐지만, 총기 발사 사례나 중상, 사망도 없다"며 "기물 파손 정도도 경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의장에게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를 권고했고, 헌법재판소장을 향해선 탄핵심판 심리 기간인 180일에 얽매이지 말라, 수사 당국과 사법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수사·재판을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용원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이나 소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차별받지 않아야 된다는 엉뚱한 논리를 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신분이나 지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해서는 곤란…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안건이 다뤄질 오는 13일 안 위원장을 항의 방문하고 비판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이관호, 한지은 / 영상편집: 박천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3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373 01.10 6,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8,9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3,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9,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35,0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1,1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1,6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5,5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6,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0,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573 기사/뉴스 조아람, 부추김치→더덕구이 반찬 5개 손수 뚝딱 “00년생 살림꾼”(나혼산) 01:05 86
328572 기사/뉴스 강경대 열사 아버지 “윤석열 체포돼야 백골단 설치지 않아” 2 01:02 137
328571 기사/뉴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긴급체포 없이 귀가…경찰, 구속영장 검토 2 00:59 352
328570 기사/뉴스 미성년자 포함 100명과 성매매…'너의 이름은' PD, 6년 구형 18 00:56 1,143
328569 기사/뉴스 "유자차 건더기, 먹어도 될까요?" 27 00:53 2,598
328568 기사/뉴스 "유튜브 보면서 밥 먹는 게 낙인데"…점점 뚱뚱해지는 사람들, 왜? 5 00:49 1,474
328567 기사/뉴스 美 산불에 박찬호 LA 자택 불에 싹 타…가족 긴급 대피.. 12 00:43 2,487
328566 기사/뉴스 “무시해서 화나”... 日대학서 韓여학생이 둔기 휘둘러 8명 부상 34 00:40 2,058
328565 기사/뉴스 국세청, CJ 이재현 260억대 미신고 해외 계좌 세무조사 4 00:32 1,098
328564 기사/뉴스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24 00:05 4,413
328563 기사/뉴스 동남아 갔다 '연락두절' 속출…대규모 인신매매? 28 01.10 5,169
328562 기사/뉴스 민희진, 빌리프랩·쏘스뮤직 줄 소송... “기자회견은 공익목적” [종합] 18 01.10 1,641
328561 기사/뉴스 권영세 : 의원들 얼굴 다 상했다 진우스님 : 국민들이 더 상했다 203 01.10 24,588
328560 기사/뉴스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한다 20 01.10 2,170
328559 기사/뉴스 [속보] 박종준 前경호처장, 13시간 경찰조사 종료…"성실히 임해" 22 01.10 2,131
328558 기사/뉴스 '박종철 열사' 입학 동기인데…국회로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 16 01.10 1,994
328557 기사/뉴스 천공 "22대 국회 해산하라⋯국민 저항이 시작된다, 명령입니다!" 410 01.10 25,870
328556 기사/뉴스 ‘임현태♥’ 레이디제인 “무려 쌍둥이 임신”…시험관 3차만 ‘성공’ 25 01.10 5,682
328555 기사/뉴스 "포고령 1호 여전히 유효"…'한술 더 뜨는' 김용현 측 31 01.10 2,392
328554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6 01.10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