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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제 3자 추천' 내란 특검도 반대하는 여당‥법무차관조차 "위헌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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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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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내란 특검법' 수정안을 상정하려 하자, 여당은 시작부터 반대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이게 무슨 뭐, 어디 베이커리에서 케이크 찍어내는 것도 아니고 법안을 이런 식으로 법안을 찍어 내는 듯한 모습."

두 번째 내란특검법은 수사 대상에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외환죄가 추가됐습니다.


다만 여당이 주장한 대로 제 3자인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고, 수사 인력과 기간도 단축했습니다.

군사 및 공무상 비밀에 대한 언론 브리핑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여당 요구를 대폭 수용한 법안이지만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평가 절하했습니다.

포장만 바꾼 법안에 불과하고 수사대상이 너무 광범위하다는 주장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민주당과 생각이 다른 국민들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지금 우려가 있는 것이고요."

하지만, 정부 측 인사조차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법사위에 출석한 법무부 장관대행은 새로운 내란특검법안이 대법원장 추천으로 위헌성이 해소됐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석우/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가장 중요한 점은 정치적 중립성 확보입니다. 그래서 제3자가 추천하는 방식 자체는 그런 부분에 중대한 위헌성은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사기관끼리 다투는 상황에서 빨리 특검으로 정리하는 게 핵심"이라며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저희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안을 새로 만들어 냈습니다. 더 이상 거부권 명분이 없다라고 분명하게 입장 표명하십시오."

잇따른 이탈표로 궁지에 몰린 국민의힘은 자체 특검법을 예고했지만, 결국 내란 특검을 막기 위해 시간 끌기에 들어갔다는 비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지윤수 기자

영상취재: 김해동, 김신영 / 영상편집: 이정섭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32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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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3:54
    솔직히 이만한게없어 한여름에 들어도좋더라
  • 2.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4:44

    와... 근데 이미 10주넘게 1위한 노래가 3개나 있구나 ㄷㄷㄷ 뭔가 캐롤가수 이미지였는데

  • 3.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4:44
    내일 Hot 100 발표니까 17주 찍고 이번주 크리스마스 주간 차트 다음주 화요일에 뜨는 것도 1위 하면 18주 1위!!!!
    내년 시즌에 20주 1위로 단독 1위 재탈환 가자!!!!!!
    ☞2덬 머라이어가요..? 핫100 1위 솔로 역대 1위 가수입니다..
  • 4.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5: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28 15:07:36)
  • 5.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7:55
    ☞2덬 전성기때 우리나라에서도 단일앨범으로만 백만장 파신분
  • 6.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8:06
    솔직히 이만한곡이 없어
  • 7. 무명의 더쿠 2024-12-23 19:09:10
    ☞2덬 어린 덬이면 캐롤만 알구 모를수 있을듯 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4-12-23 19:11:24
    너무 지겨워서 나오면 스킵함
  • 9. 무명의 더쿠 2024-12-23 19:13: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24 16:54:10)
  • 10. 무명의 더쿠 2024-12-23 19:21:53

    ☞2덬 애기무묭ㅋ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2024-12-23 19:22:13
    ☞2덬 충분히 이해가. 나도 이문세 가수님이나 서태지 가수님 잘 몰라서 .
  • 12. 무명의 더쿠 2024-12-23 19:28:54
  • 13. 무명의 더쿠 2024-12-24 06:25:37

    2000년도 넘고 마지막 히트곡인 터바마가 2008년 이니 요즘 세대들 모를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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