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군인, 경찰이 사찰에 들어가 스님들 폭행하고 잡아간 초유의 사건
3,509 7
2025.01.10 19:56
3,509 7

uuVcHq

SyDJix

10.27 법난

1980년 10월 27일, 전두환 정부가 한국 불교계를 대대적으로 탄압한 사건으로, 수천 명의 승려들을 강제로 연행한 후 각종 고문과 잔혹행위들을 통해 강요하여 받아낸 자백들을 언론에 발표해 불교계를 범죄의 온상으로 매도한 사건이다.


..

1980년 10월 27일 새벽, 신군부가 조종하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 합동수사단의 주도로 '사회정화'를 앞세워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인 월주를 비롯한 관련 인사 153명을 강제 연행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사찰 및 암자에 경찰 및 군부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서 승려 및 관련 인사 1776명을 추가로 연행했다. 당시 연행자들에게는 각종 폭행 및 고문이 가해졌으며, 삼보 등 일부 승려는 삼청교육대로 가거나 교도소에 수감된 채 순화교육을 받기도 했고 흥국선원으로 끌려가기도 했다. 고문과 고생의 후유증으로 몇몇 승려들은 풀려난 후 사망한 이들이 있었고 지금 생존해 있는 이들 중에서도 파킨슨병과 후유증으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이 전두환 지지 성명에 반대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현장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신군부에 밉보인 것이 원인이라는 해석이 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6 04.13 32,6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5,0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0,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49,6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9,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9,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4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8,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7,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919 이슈 호불호 엄청 심하게 갈린 작년 테디 프로듀싱 곡들 10:49 70
2686918 정보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 '굴복하지 않는다' 10 10:49 231
2686917 이슈 아이브 콘수니 레이 인스타 업뎃 (오프닝 프로젝트 광고) 1 10:48 87
2686916 이슈 계란이 귀해진 요즘 미국에서 부활절을 보내는 새로운 방법 3 10:48 474
2686915 기사/뉴스 “답답해” 제주서 이륙 중인 항공기, 승객이 비상구 열어 결항 11 10:47 413
2686914 기사/뉴스 손태진, '아사달' 커버 영상 공개…하이클래스 감성으로 완성한 '감동 트로트' 10:47 63
2686913 이슈 MC바뀐 <동치미> NEW 포스터 5 10:45 896
2686912 이슈 봄맞이 목욕하는 세종대왕님 22 10:41 1,906
2686911 이슈 김수현 팬들 김수현 돌아오라고 하는 중 넉오프도 아직 위약금 청구 안하는 거 보면 잠잠해지면 공개할듯.twt 17 10:40 1,788
2686910 기사/뉴스 시신 지문으로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범'에 무기징역 선고 2 10:40 459
2686909 이슈 아름다운 청계천 야외 도서관, 해외반응 36 10:37 3,584
2686908 기사/뉴스 [속보] 대법, '오송 참사' 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임시제방 부실 공사 10:36 365
2686907 유머 4분 가까이 대나무와 싸우는 집념의 루이바오🐼💜 4 10:35 759
2686906 기사/뉴스 ‘달러 스마일’ 깨지나…관세발 약달러, 원화값 1424원대 급등 10:35 281
2686905 기사/뉴스 「일본인 이름이 아니면 아이돌 이벤트에 당선하기 어렵다」20대 중국인 여성, 사립대 학생증을 위조 의심 [1월 가짜 운전 면허증을 이벤트 회장에서 들고 나타나, 위조 유인 공문서 행사의 혐의로 한국인의 여자(21) 체포] 8 10:35 939
2686904 기사/뉴스 생후 5개월 아들, 갈비뼈 골절에 뇌출혈까지..20대 부부 "아이 흔들었을 뿐" 15 10:34 617
2686903 기사/뉴스 [속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 6 10:34 1,315
2686902 기사/뉴스 이게 데이식스다…올림픽체조경기장 6회 공연 전석 매진 8 10:33 531
2686901 이슈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출연진 인물소개 8 10:29 2,119
2686900 유머 크록스빵 클로기 14 10:29 2,071